일상/학창시절 일기
1998년 7월 5일 일요일 일기
옹잉잉
2023. 12. 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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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동생과 이끼를 채집하러 뒷산에 갔다. 아빠는 개고기 주인(1998/6/13에 손 든 아저씨)께서 빌려 주신 후레쉬를 돌려주러 갔고, 나와 동생은 약수터에서 기다린다고 하며 약수터로 갔다. 약수터에 가서 '가재나 잡아야지'하며 돌을 들었다. 가재는 없었다. 그런데 플라나리아가 붙어 있었다. 계속 동생과 잡았다. 아빠가 오자
"그건 필요 없잖아"
그러셔서
"이거 필요 있어"
라고 했더니 아빠는
"버려"
라고 말하여 버렸다. 이끼를 가져 갔다. 난 '플라나리아야 다음에 꼭 데려가 줄게'하고 있다 이끼를 더 잡고 갔다. '플라나리아를 다시 채집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왔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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