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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즈 더 스톰] 실바나스 이번 리워크는 실패작이다.
옹잉잉
2018. 12. 1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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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에서 리워크로 빛을 본 영웅들이 많다. 레이너, 티란데 등... 리워크 되자마자, 승률 상위권에 오르는 등 좋아졌다. 지난 12월 13일 적용된 41.0패치에서 누더기와 실바나스가 되었는데, 자세한 건 이전 포스트에 썼다.
15일 토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실바나스를 플레이하여, 현재 17판인가 했지만 승률이 40%정도로 2018 시즌4보다 10%넘게 떨어졌다. 이전에 PTR에서 인공지능을 상대하면서도 전보다 생존력이 안 좋아진 것 같았는데, 확실히 빠른 대전으로 사람들과 해보니 문제점이 많다. 이게 전문가도 아닌 그렇다고 암살자도 아닌 애매한 영웅이 되어버렸다.
먼저, 고유 능력인 검은 화살. 액티브로 바꾼 것은 어느 정도 동의한다. 그 전에는 돌격병, 건물, 용병이 무한 기절이라서 한타 참여 안 하고, 백도만 하는 플레이가 막힘으로써 한타 참여율이 높아질 수도 있으니. 그러나 10초는 너무 짧지 않은가 싶다. 용병 먹을 때도 용병의 여왕 특을 찍어도 투사 캠프는 혼자 먹기 힘들다. 10초동안 4마리의 용병 중 3마리를 다 죽이고 1남은 한마리에게 벤시의 저주 3중첩을 쌓기는 힘들다. 게다가 하나무라 사원 같은 곳의 파수캠프에는 더 이상 통하지 않아서 캠핑능력이 급감했다. 일리단, 바리안보다 훨씬 못 한 수준.
제일 문제점이 큰 게, 고유능력에 추가된 벤시의 저주. 평타 대상에게 저주를 남겨 3중첩 시, 받는 피해가 25%증가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3중첩 만들기가 쉽지 않다. 평타 3대를 계속 맞아줄 적은 인공지능이나 돌격병, 건물 밖에 없다. 사람이고, 실바나스가 어떤 영웅인지 알기만 하면, 3대 다 맞기 전에 도망가거나, 그전에 실바나스를 기절시키거나 죽인다. 실바나스의 공격속도가 빠른가? 아니면 사거리가 길어서 먼 거리의 적을 맞출 수 있는가? 그것도 아니다. 즉, 3중첩을 쌓기는 7레벨에 유령의 파도 대상에게 3중첩 남기는 특을 타지 않는 이상, 거의 포기해야된다. 하지만 특성에 있는 조건은 전부 다 3중첩일 때가 조건부이다. 이걸 중첩을 3중첩으로 남기고 싶다면, 지금의 평타만이 아닌, 스킬에도 중첩을 쌓고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1중첩은 10%, 2중첩은 20%, 3중첩은 30%로 점진적으로 오르게 하고, 특성들 조건에는 3중첩은 삭제해야한다. 아니면 아예 중첩을 없애고 한대만 맞아도 15%정도 데미지 더 받도록 하는 표식같은 것으로 바꿔야 한다.
애초에 평타를 장려할 것이었으면 사거리를 더 늘리고 공격속도를 더 빠르게 해야한다. 지금 사거리 5.5에 공격속도 1.67인데, 6에 2정도는 줘야 그나마 안정적으로 3중첩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우두도 혼자 못 먹으니...
정신지배. 이건 거의 쓰레기 수준으로 전략했다. 이전에는 비록 본인은 움직일 순 없어도 타겟팅으로 바로 시전했기에 도망가는 적을 잡아오거나 약한 적은 미리 잡아와서 한타의 이니시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본인은 움직이고 딜을 할 수 있어도, 맞추기가 훨씬 어렵다. 논타겟팅에 발사체 속도가 너무 느려서 울부짖는 화살보다 맞추기도 훨씬 어렵고, 맞더라도 그 짧은 시간에 순삭으로 녹이기는 힘들다. 게다가 쿨타임이 이전에 비해 많이 준 것도 아니라 50초나 된다. 하츠로그 통계에 업데이트된 실바나스가 아직 안 뜨는데, 떠보면 정신지배 승률 최악일듯...
크로미나 리밍같은 폭딜 메이지를 상대하긴 더 어려워졌다. 이전엔 상대가 고수가 아닌 비슷한 수준이면 바람길잡이 찍고 나서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었다. 유령의 파도로 이동하면서 부페의 사격으로 폭딜. 그러나 지금은? 딜이 나올려면 벤시의 저주 3중첩을 쌓아야 하는데, 3번 평타 공격, 그리고 그 후 스킬박을 시간과 적 스킬 맞고 죽을 시간. 어디가 더 빠를까. 예전엔 기술보호막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생명력 흡수? 말이야 좋지만, 일리단이나 바리안처럼 꽉꽉 차는 것도 아니고... 생명력 차오르기 전에 죽어있다.
이 외에도 어둠의 비수가 공격을 맞아야 주변에 퍼진다는 등 너무 조건이 안 좋아져서 까다로워졌다. 이렇게 조건은 훨씬 까다로워졌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든건지 궁금하다. 기존에 상향보다 모자란 것 같은데... 빨리 수정해서 상향시키던지 아예 원래대로 되돌리던지 고쳤으면 좋겠다. 그 때까진 그냥 관속에 봉인해야겠다.
15일 토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실바나스를 플레이하여, 현재 17판인가 했지만 승률이 40%정도로 2018 시즌4보다 10%넘게 떨어졌다. 이전에 PTR에서 인공지능을 상대하면서도 전보다 생존력이 안 좋아진 것 같았는데, 확실히 빠른 대전으로 사람들과 해보니 문제점이 많다. 이게 전문가도 아닌 그렇다고 암살자도 아닌 애매한 영웅이 되어버렸다.
먼저, 고유 능력인 검은 화살. 액티브로 바꾼 것은 어느 정도 동의한다. 그 전에는 돌격병, 건물, 용병이 무한 기절이라서 한타 참여 안 하고, 백도만 하는 플레이가 막힘으로써 한타 참여율이 높아질 수도 있으니. 그러나 10초는 너무 짧지 않은가 싶다. 용병 먹을 때도 용병의 여왕 특을 찍어도 투사 캠프는 혼자 먹기 힘들다. 10초동안 4마리의 용병 중 3마리를 다 죽이고 1남은 한마리에게 벤시의 저주 3중첩을 쌓기는 힘들다. 게다가 하나무라 사원 같은 곳의 파수캠프에는 더 이상 통하지 않아서 캠핑능력이 급감했다. 일리단, 바리안보다 훨씬 못 한 수준.
제일 문제점이 큰 게, 고유능력에 추가된 벤시의 저주. 평타 대상에게 저주를 남겨 3중첩 시, 받는 피해가 25%증가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3중첩 만들기가 쉽지 않다. 평타 3대를 계속 맞아줄 적은 인공지능이나 돌격병, 건물 밖에 없다. 사람이고, 실바나스가 어떤 영웅인지 알기만 하면, 3대 다 맞기 전에 도망가거나, 그전에 실바나스를 기절시키거나 죽인다. 실바나스의 공격속도가 빠른가? 아니면 사거리가 길어서 먼 거리의 적을 맞출 수 있는가? 그것도 아니다. 즉, 3중첩을 쌓기는 7레벨에 유령의 파도 대상에게 3중첩 남기는 특을 타지 않는 이상, 거의 포기해야된다. 하지만 특성에 있는 조건은 전부 다 3중첩일 때가 조건부이다. 이걸 중첩을 3중첩으로 남기고 싶다면, 지금의 평타만이 아닌, 스킬에도 중첩을 쌓고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1중첩은 10%, 2중첩은 20%, 3중첩은 30%로 점진적으로 오르게 하고, 특성들 조건에는 3중첩은 삭제해야한다. 아니면 아예 중첩을 없애고 한대만 맞아도 15%정도 데미지 더 받도록 하는 표식같은 것으로 바꿔야 한다.
애초에 평타를 장려할 것이었으면 사거리를 더 늘리고 공격속도를 더 빠르게 해야한다. 지금 사거리 5.5에 공격속도 1.67인데, 6에 2정도는 줘야 그나마 안정적으로 3중첩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우두도 혼자 못 먹으니...
정신지배. 이건 거의 쓰레기 수준으로 전략했다. 이전에는 비록 본인은 움직일 순 없어도 타겟팅으로 바로 시전했기에 도망가는 적을 잡아오거나 약한 적은 미리 잡아와서 한타의 이니시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본인은 움직이고 딜을 할 수 있어도, 맞추기가 훨씬 어렵다. 논타겟팅에 발사체 속도가 너무 느려서 울부짖는 화살보다 맞추기도 훨씬 어렵고, 맞더라도 그 짧은 시간에 순삭으로 녹이기는 힘들다. 게다가 쿨타임이 이전에 비해 많이 준 것도 아니라 50초나 된다. 하츠로그 통계에 업데이트된 실바나스가 아직 안 뜨는데, 떠보면 정신지배 승률 최악일듯...
크로미나 리밍같은 폭딜 메이지를 상대하긴 더 어려워졌다. 이전엔 상대가 고수가 아닌 비슷한 수준이면 바람길잡이 찍고 나서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었다. 유령의 파도로 이동하면서 부페의 사격으로 폭딜. 그러나 지금은? 딜이 나올려면 벤시의 저주 3중첩을 쌓아야 하는데, 3번 평타 공격, 그리고 그 후 스킬박을 시간과 적 스킬 맞고 죽을 시간. 어디가 더 빠를까. 예전엔 기술보호막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생명력 흡수? 말이야 좋지만, 일리단이나 바리안처럼 꽉꽉 차는 것도 아니고... 생명력 차오르기 전에 죽어있다.
이 외에도 어둠의 비수가 공격을 맞아야 주변에 퍼진다는 등 너무 조건이 안 좋아져서 까다로워졌다. 이렇게 조건은 훨씬 까다로워졌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든건지 궁금하다. 기존에 상향보다 모자란 것 같은데... 빨리 수정해서 상향시키던지 아예 원래대로 되돌리던지 고쳤으면 좋겠다. 그 때까진 그냥 관속에 봉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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