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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다이아몬드 등급 달성

옹잉잉 2023. 7. 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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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출시되어 9년이 된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등으로 유명한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카드 게임이다. 영웅과 세력들이 자신들의 이익과 생존을 위해 얽히고 섥힌 워크래프트 본편과 달리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핀오프 시리즈이다. 블리자드 게임 최초로 안드로이드도 지원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도 즐길 수 있다. 꼭 컴퓨터가 있는 공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달리 버스나 지하철에서 출퇴근하면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식적으로 승, 패 , 승률 등이 기록 되거나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스트레스도 없다. 그래서 나는 그냥 일일퀘스트만 깨는 식으로 플레이한다. 난 게임에 돈 쓰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냥 게임 내에서 얻은 돈으로만 카드를 사고 제작해서 플레이한다. 그래서 주로 카드 덱을 참고했었던 하스스톤 인벤에 나오는 10,000가루가 넘는 덱은 엄두도 못 내고 그나마 추천 수 많은 덱 중에서 내가 꾸릴 수 있는 덱들을 보고 플레이했었다. 매월 초기화되는 등급전에서 주로 실버~골드 초반의 등급을 달성했지만 큰 욕심도 없었고 승률이 기록되지 않으니까 패배나 항복에 거부감이 크지 않았다. 승률이 기록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달리 승리에 굳이 연연해하지 않았다. 이후 하스스톤 인벤이 이전과 다르게 좋은 덱들이 올라오지 않자, hsreplay를 설치하고 승률이 높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덱을 직접 찾아보면서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다이아몬드 10등급 달성 업적

오는 8월 2일 새로운 확장팩 <티탄> 출시를 앞두고, 드디어 다이아몬드 등급을 달성했다. 작년 12월에 나온 <리치왕의 진군>에서 추가된 죽음의 기사로 재미를 보면서 매월 등급을 올려왔다. 그 이전에는 매월 초기화되는 등급전에서 보통 실버~골드 등급을 달성했었지만, 이후 올해 3월 골드 5등급을 처음 뚫었고, 이후 새로운 확장팩 <전설노래자랑>이 나온 4월에는 플래티넘 5등급에 진입하였다. 그 뒤, 5월, 6월에는 계속 플래티넘 등급을 유지했었는데, 드디어 다이아몬드 10등급을 달성했다. 다이아몬드 등급은 전설 등급 바로 아래 등급이다. 아마 7월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이에는 다이아몬드 5등급을 달성하긴 무리일 것 같다. 하스스톤은 원래 욕심없이 플레이하던 게임이었는데, 점점 높은 등급에 도달하고 나니 왠지 나도 모르게 욕심이 생긴다. 8월에 새로운 확장팩이 나오고 좋은 덱이 나오면 좋은 플레이로 다이아몬드 5등급과 전설도 한번 달성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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