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즈 제로] 86화 후기 및 이후 전개 예상

2020. 3. 18. 23:07만화·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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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즈 제로 85화와 86화에선 캣리퍼의 힘으로 과거로 돌아온 레베카가 자신이 겪었던 미래를 바탕으로 드라켄 죠에게 패배하지 않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드라켄 죠와 아직 싸우기엔 힘의 격차가 커보인다. 그래서 지난 포스트에서는 아직 싸우지 않고 수련 후 재대결을 예상했지만, 이번 화에서는 바로 싸우는 것으로 흘러가고 있다. 대신 배에 남아서 싸우지 않았던 나머지일행 모두 참전, 그리고 드라켄 죠의 정예부대 엘리먼트 4의 일부와 진이 드라켄 죠를 배신하고 아군이 되는 방향으로 스토리라인이 흘러 갈 것으로 보인다.

1. 진과 클리네(실프)의 동료 합류 가능성
진은 초기 길스트편에서 등장할 때부터 의외로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용병부대에 있지만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그려졌다. 물론 시키와 싸우는 것을 빼면... 그의 목적은 86화에서 다시 언급되었는데 바로 여동생 클리네를 치료하는 것. 정확히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정 표현을 머리핀으로 하는 것이 뭔가 정신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다.
시스터를 통해 치료되면 남매 둘 다 동료 일행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레이브>의 레트와 줄리아처럼. 능력이 비슷한 것을 의식했는지 79화에서 같은 바람 능력자지만 한쪽은 거부하는 바람이고 다른 한쪽은 빼앗는 바람으로 묘사되었다. 이는 호무라-발키리 같은 상위호환이 아니라서 둘 다 동료가 되어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또는 <페어리테일>에서 나온 오라시온 세이스처럼 다른 엘리먼트4와 함께 개과천선하여 시키일행의 조력자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에덴즈 제로에 안드로이드이긴 하지만 이미 여자 비율이 높아서 여자 동료가 또 들어오는 것은 힘들 수도 있다.

2. 라그나는?
엘리먼트 4로 물의 힘을 쓰는 라그나. 이전 미래에선 아스널을 장착한 와이즈한테 패했지만 이후 레베카의 눈물을 보고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고, 또한 시키의 죽음으로 절망에 빠져 있던 레베카에게 샤워를 권해서 의도하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레베카가 캣리퍼를 사용해 과거로 탈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84화에서 레베카도 그를 가장 정상이라고 평가했다. 확실히 능력적인 면에서는 동료가 되어도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남자가 화장하고 다니거나 핀힐을 신고 다니는 등 왠지 비호감형이다. 게다가 한번에 3명이 동료가 된다면 너무 갑작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니면 <페어리테일>의 오라시온 세이스처럼 개과천선해서 실프와 함께 시키일행의 조력자로 남을 수도 있다.

3. 마왕사황성의 전투모드 배틀 드레스
마왕사황성의 전투용 스타일 배틀 드레스. 이미 작중에선 위치가 보여주었다. 그것도 2번씩이나. 따라서 나머지 시스터나 허밋도 이번에 장착하고 싸울 확률이 높은데 전투력이 어느 정도일까? 그래도 원래 에덴즈의 검으로 공격 담당인 발키리나 에덴즈의 방패로 방어 담당인 위치에 비해 전투능력은 뒤떨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비록 배로 침입은 했지만 위치는 배를 떠날 수는 없으니 배 밖에서 싸울 수 있는건 시스터와 허밋인데 그들은 어떻게 싸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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