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당해서 3천만원을 잃었던 경험
지난 2019년 3월 28일. 보이스피싱을 당했다. 이제 곧 3개월이 되어, 경찰 수사도 끝날 것이라서 두번 다시 당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또 다른 피해자를 방지하기 위해서 경험을 블로그에 쓴다. 내가 당했던 보이스피싱은 검찰 사칭이었다. 이전에 가끔 조선족들이 전화하는 수법은 딱 봐도 사기인 티가 나서 절대 안 당했는데... 그런 자만심이었을까? 결국 3개월 전인 3월 28일에 보이스피싱을 당했다. 하필 그 날은 교수님도 나가셔서 아무도 나에게 일 시키는 사람이 없을 때였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서 받았더니 서울지방 검찰청 무슨 수사관이라고 했다. 내 명의의 대포통장이 개설되어서 네이버의 유명 카페 중고나라에서 사기 계좌로 내 계좌가 이용되어서 수사받아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수사한 ..
201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