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월이다
2021년이 시작된 것이 바로 엊그제같은데 벌써 4월이 되었다. 게다가 요즘 벌써 벚꽃이 지고 있으니... 뉴스에 따르면 평년보다 17일 빨리 폈었다고 한다. 11년 전 4월 초에 와이프와 처음 만날 때 벚꽃을 보려고 데이트 코스를 짰었으나, 막상 갔더니 벚꽃이 피지 않은 봉오리 상태였던 것이 기억난다. 그 때보다 2주가 넘는 17일이나 더 빨리 피었으니... 올해 봄은 매우 따뜻했던 것 같다. 원래 예정대로였다면 지금쯤 학위청구논문 심사를 마치고 학원이나 다니고 있었을텐데... 그게 연기되는 바람에 오늘도 학교에 나와있다. 하루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나무의사 자격증에 대해 다시 관심이 생겼었다. 알아보니 다음으로 빠른 나무의사 양성기관 교육한국수목보호협회에서 4/26일부터 시작..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