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뉴스 너무하네
15년 전에 인터넷 신문으로 정치 기사를 읽고 댓글로 여론을 처음 보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싸이월드가 유행하며, 네이트와 연동되었기에 네이트를 이용했다. 그 당시는 노무현정권 말에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가 유행어였던 시절. 이후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 네이버와 다음이 각각 우파와 좌파들이 많이 모이는 것에 비해 네이트는 약간 좌파경향이 있었으나 그래도 네이트온 메신저때문에 계속 네이트를 이용했다. 그 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설 쯤, 더 이상 네이트온을 쓰지 않게 되어 네이버로 넘어갔다. 네이버에는 박근혜 정부의 실정에도 무조건적인 쉴드나 그나마 덜 했다.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박근혜 정부가 몰락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네이버는 문재인 정부 비판하는 우파로 돌아왔다. 작년 조국사태가 ..
202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