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이 끝나니 다시 생활비가 걱정이다.
올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6개월동안 청년구직활동지원금으로 매달 50만원씩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았다. 그리고 코로나19사태가 터지면서 서울시에서 30만원, 국가에서 6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원래 마이너스였던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7월을 끝으로 이제 더 이상의 지원금이 없으니 이번달부터는 다시 기존에 모아둔 돈을 까먹고 생활해야 한다. 이사를 가거나, TV를 사는 경우와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매월 생활비로 250만원정도 쓰는 것 같다. 와이프가 쓰는 생활비 카드로 월평균 200만원 조금 넘게 나가고 내가 교통비나 용돈으로 사용하는 카드로 40만원정도 나가는 것 같다. 반면 월수입은 부모님께 90만원, 외할머니께 매주 5만원씩 한달에 약 20~25만원, 그리..
202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