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PRIDE CLUB 마음든든아침 후기
어제 밤 자기 전. 와이프가 집에 내일 아침 밥이 없다고 했다. 학교 가서 먹으면 된다고 괜찮다고 했다. 그리고 잤다. 일어났다. 평소보다 좀 늦게 일어났지만, 아침식사를 안 해서 제 시간에 나왔다. 버스타고 학교에 왔다. 학교에 오면서 아침을 뭘 먹을까 고민을 했다. 엄마가 사준 귀리가루로 귀리우유를 해먹을까, 아니면 동생이 사준 CJ컵반을 먹을까... 아니면 그 전에 사둔 비상식량으로 캔햄과 햇반을 먹을까... 그러나 생각해보니, 오늘은 교수님의 5교시 교양 수업이 있는 수요일이라서 점심을 안 사주실 확률이 높은 날이었다. 엊그제 월요일도 그랬으니... 사주시더라도 라면김밥일 것 같았다. 점심도 간단히 먹을 예정인데, 아침부터 그런걸 먹긴 그랬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에 KU PRIDE CLUB 마음든..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