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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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2월 12일 일요일 일기
토요일(어제) 동생 생일 하고 놀다가 시계가 이상해서 고쳤다 (내 힘으로). 목욕할 때 또 이상했다. 뭐가 뭔지 몰랐다. 그냥 놔두었다. 어른 때까지 차고 있고 싶었는데….
2023.12.29 -
1999년 12월 6일 월요일 일기
우리 반에서 바자회를 하였다. 우리 조는 여, 남으로 분리되어 각각 팔았다. 첫번째 쉬는 시간이었다. 떼거지로 왔다. 판 돈으로 2교시 때는 1봉지, 또 1봉지 사 왔다. 더욱 떼거지로 몰려왔다. 동생도 왔다. 정무는 두번씩이나 사 먹었다. 만두 값을 빼 보니 -3000원 벌은 셈이었다. 화이트 여와 합했다. 만 얼마였다. 재미있었다.
2023.12.29 -
1999년 11월 24일 수요일 일기
점심 시간이었다. 벽산 문구사에 갔다. 뽑기를 하였다. 원일이한테 200원을 받아서 하였다. 자물쇠가 나왔다. 요령과 방법을 알아내다. 특활을 하러 들어갔다. 특활이 끝났다. 청소를 하였다. 사물함에 걸었다. 잘 어울렸다.
2023.12.29 -
1999년 11월 23일 화요일 일기
연극을 하게 되었다. 가면을 만들어야 했다. 나는 '문어 장군'이다. 거의 꽃게 대신이랑 싸운다. 가면을 완성하여 써 보았다.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위에 먹을 다는 것이었다. 하용이한테 검정색 털실이 있었다. 뭉치고 가면에 달아서 개조하였다. 가면 뒤로 하였다가 꽃게 대신과 싸울 때 풀어서 하였다. 재미있었다.
2023.12.29 -
1999년 11월 21일 일요일 일기
오전 10시에 출발하였다. 석탈해 왕릉에 도착하였다. 조금 작았다 (1999년 11월 7일 일기 참고). 청솔모가 있었다. 돌을 던졌다. 안 맞았다. 나무를 계속 흔들고 돌을 던졌다. 계속 안 맞았다. 짜증났다. 옆에 가서 설명문이나 읽으라고 하셨다. 읽었다. 청솔모가 없었다. 백률사로 갔다. 부처님 돌상께 절하고 대웅전에 올라갔다. 힘들었다. 종과 절을 보았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왔다. 칼국수 집에서 밥을 먹었다. 반월성(소풍 때 점심 먹었던 곳)에 갔다. 석빙고에 갔다. 관찰을 하였다. 안압지관에 갔다. 표를 안 사고 들어갈 뻔 하였다. 복원 건물이 있었다. 안압지에서 나온 유적과 본래의 모습이 그림, 사진으로 있었다. 사진을 찍었다. 집으로 왔다. 재미있었다.
2023.12.29 -
1999년 11월 17일 수요일 일기
대호가 구슬 한발을 줬다. 점심을 먹었다. 점심 시간에 구슬치기를 하려고 나갔다. 대호한테 꼴았다. 원일이가 줬다. 하였다. 꼴았다. 원일이가 "따면 줄게" 라고 하였다. 응원을 했다 (원일이를). 뜻대로 되지 않았다. 점심 시간이 끝났다. 재미있었다.
202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