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이다.
어느새 2021년 6월이 된 지도 일주일이 지났다. 지도교수님과 약속했던 실험실에 있을 데드라인은 이번 달까지였는데... 이제 농장은 곧 밀 수확 시즌인데 또 노동력이 부족해서 만약 빨리 자리를 잡지 못 하고 놀고 있으면 말을 슬금슬금 바꾸실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되기 전에 빨리 자리를 잡아야 할텐데... 학위논문 심사위원 분들의 서명은 지난 5월 26일부터 지방에 계신 외부심사위원분들을 시작으로 어제인 6월 7일에 학교에 계신 내부심사위원분들까지 지도교수님을 제외한 다른 분들께는 모두 받았다. 이제 지도교수님 서명과 제본만 맡기면 된다. 그러면 졸업을 하는 절차는 전부 끝나는 것이다. 그와는 별개로 빨리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5월 말에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에서 올라온 전문연구..
202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