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코로나19때문에 안 온다
이사한 지 얼마 안 지난 5월 초. 이사하면 TV를 새로 사기로 약속했었기 때문에 공휴일인 어린이날에 와이프가 TV를 알아봤다. 인터넷에선 LED TV의 경우 55인치도 70만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삼성은 QLED, LG는 OLED를 밀면서 그런 제품들은 100만원이 훨씬 넘었다. 와이프가 하이마트에서 찍어보낸 것은 삼성QLED 작년 모델로 원래 200만원이 넘는데 150만원 후반으로 판매하는 것이었다. 일반 컴퓨터 모니터와 달리 디스플레이 크기만 중요한 것이 아닌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했다. HDR, 눈부심 방지 등등... 그렇게 같은 회사의 같은 크기라도 라인업이 나뉘며, 라인업 등급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었다. 일주일동안 직접 매장도 가보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지난 5월 ..
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