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4월 24일 월요일 일기
2023. 12. 31. 18:57ㆍ일상/학창시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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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하고 집으로 왔다. 두유를 꺼내 마셨다. 홈페이지를 만들다가 말았다. 배틀넷에 접속했다. (배틀넷은 인터넷에 접속하여 여러 명이 함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내가 방을 만들까? 아니면 참여할까? 에이 그냥 내가 만들자!"
고민을 하다가 방을 만들었다. 지도는 '축구게임'으로 했다. 이 지도는 질럿이 공이고 우리 편이 때리면 질럿이 도망간다. 이렇게 해서 골을 넣는 지도이다. 어떤 사람이 들어왔다. 해도 해도 결판이 나지 않았다. 짜증이 났는지 적이 항복을 했다.
'이번엔 뭘 하지? 참여할까? 아니면 방을 만들까?'
또 고민에 빠졌다.
'뭘 하지? 뭘 하지? 아~ 진짜 뭘 하지? 에이 그냥 참여해야지!'
끝 없는 고민 끝에 참여를 했다. 그런데…………. 초반에 망하려 했다.
'어떡하지? 이대로 패할까? 기지를 띄워 보자!'
'아니야 적은 히드라리스크야! 띄워도 공격은 받아!'
최후의 수단을 쓰게 되었다. 그것은 △□하며 패로 기록이 안된다. 새로 했다. 그런데 똑같은 지도에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종족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아까는 방에 잘못 들어간 거ㅑ! 더 버티면 이기게 되어 있어!'
결과는…… xy 'x'자였다. 싸가지가 없는 곳이다. 하지만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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