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예비후보 영상을 보면 캠프의 수준이 보인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2JRsevolepNekEdC26qhcI_ZJb_yorCR

Go! 가자. 국민의 바다로!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 올라와 있는 대선경선 예비후보 13명의 영상이다.

대부분의 후보들은 영상의 길이가 평균 5분~15분정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윤석열 예비후보는 34초, 최재형 예비후보는 2시간이 넘는다.
한분은 너무 짧아서 봐도 큰 메세지가 안 남고, 한분은 너무 길어서 볼 염두가 안 난다.
이것도 정치신인이라서 그런 것일까?

https://youtu.be/60O_lp7g7Ao

https://youtu.be/rFk2vi0Uu0o

34초와 2시간... 참 캠프가 무능한 것 같다. 다른 후보들처럼 5~10분으로 후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정책을 보여줄 것인지를 핵심만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니... 과연 유튜브 영상도 제대로 못 만드는 캠프에서 정권을 잡는다고 유능한 정책을 펴서 국민들의 삶이 편해지도록 일할 수 있을까?

https://youtu.be/ObCWTDxO08Q

유승민 예비후보의 영상이다. 경제전문가라는 이미지를 잘 활용해서,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해오던 모습을 잘 어필하고 있다. 그리고 민주당 쪽의 이재명 지사의 기본 소득을 비판하며, 자신은 어떤 방향의 정책을 추진할 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많이 준비된 후보가 아직 지지율이 밀리는 것이 아쉽다.

국민들이 하루 빨리 유승민 후보의 진가를 알아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