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학창시절 일기(343)
-
1999년 7월 21일 수요일 일기
방학식이다. Boys가 Top을 돌리는 걸 구경하였다. 안 빌려주고, 안 시켜 주었다. 난 압수 당하길 원했다. 하지만 압수 안 당했다. 방 구석에 연필이 있었는데 난 모르고 수정을 못 했다. 통지표를 받고 콩화분을 중앙 현관에다 내 놓았다. 그리고 집에 오는데 교회에서 이름을 말하라고 해 이름과 학년만 말하고 사탕을 받았다. 먹으니 맛 hend가 no여서 뱉은 걸 nonstop kick으로 딴 차로 날라갔다. 게임 Brood war(스타크래프트)를 하다가 A+과학나라를 했다. 재밌었다.
2023.12.28 -
1999년 6월 3일 목요일 일기
아빠한테 꾸중을 들었다. 반성문을 쓰게 되었다. 엉터리로 적어서 30대를 맞게 되었다. 엄청 아팠다. 울었다. 약을 발랐다. 그리고 잤다. 저녁도 못 먹고….
2023.12.28 -
1999년 5월 6일 목요일 일기
어제 산 요요가 부서져 새로 살 생각인데 천원이 없었다. 곰곰히 생각했다. 동생한테 천원을 빌려서 샀다. 멀쩡했다. 재미있었다.
2023.12.28 -
1999년 5월 5일 수요일 일기
기다리던 어린이날이다. 일요일 같았다. 컴퓨터를 하였다. 지순이가 놀자해 나중에 놀자하고 놀았다. 놀라고 전화하니 없었다. 근데 새로 산 요요도 부서졌다. 게임했다. 재미있었다.
2023.12.28 -
1999년 4월 18일 일요일 일기
일요일이라 놀러 나가는 날이다. 친구한테 전화를 했다. 놀이터에서 축구를 하다가 피구를 하였다. 진성이 돈으로 화인쿨을 사 먹었다. 공을 잃어버렸다. 정무네 집에서 놀았다.
2023.12.28 -
1999년 4월 12일 월요일 일기
평소에는 내가 심부름을 안 한다. 그런데 내가 '네'하며 했다. 칭찬을 해 주셨다. 기분이 좋았다. 사실 게임 때문이었다.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