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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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7월 24일 토요일 일기
디즈니랜드 입구로 가서 들어갔다. 꽃이 미키모양으로 된 화단이 있었다. 사진을 찍었다. 롤러코스터(주황1)를 타러 가면서 데일과 카메라 찰칵 사진을 찍었다. 어제의 쥬라기 공원보다 재미없었다. (실제로 쥬라기 공원은 장난이 아니고 70º 10m로 떨어지는 걸 사진 찍음) ← 내 모습은 비닐 옷의 모자가 벗겨지는 순간. 타잔의 집을 구경하고 사격놀이를 하였다. (숨막히는 우주선을 타고, 3차원 영화를 보았다. 놀랐다. 모터자동차도 탔다.) 점심을 먹고 기차로 한바퀴 돌고 칩 인형과 데일 인형과 무슈 인형을 사고 기념품을 샀다. 호텔로 갔다. 재미있었다.
2023.12.28 -
1999년 7월 23일 금요일 일기
비행기 안에서 잠에서 깨어나니 낮이었다. (L.A.는 한국보다 16시간 늦음. 날짜 변경선과 하와이를 지난 상태.) 비행기에서 내리니 가이드가 차를 태워 유니버셜 스튜디오(스필버그 감독이 영화 찍는 곳)에 갔다. 버스를 타고 킹콩, 상어, 정글 등 여러가지 장소를 둘러보고 쥬라기, 불 영화 ET, 자동차를 보고 호텔에 왔다. 재미었다.
2023.12.28 -
1999년 7월 21일 수요일 일기
방학식이다. Boys가 Top을 돌리는 걸 구경하였다. 안 빌려주고, 안 시켜 주었다. 난 압수 당하길 원했다. 하지만 압수 안 당했다. 방 구석에 연필이 있었는데 난 모르고 수정을 못 했다. 통지표를 받고 콩화분을 중앙 현관에다 내 놓았다. 그리고 집에 오는데 교회에서 이름을 말하라고 해 이름과 학년만 말하고 사탕을 받았다. 먹으니 맛 hend가 no여서 뱉은 걸 nonstop kick으로 딴 차로 날라갔다. 게임 Brood war(스타크래프트)를 하다가 A+과학나라를 했다. 재밌었다.
2023.12.28 -
1999년 6월 3일 목요일 일기
아빠한테 꾸중을 들었다. 반성문을 쓰게 되었다. 엉터리로 적어서 30대를 맞게 되었다. 엄청 아팠다. 울었다. 약을 발랐다. 그리고 잤다. 저녁도 못 먹고….
2023.12.28 -
1999년 5월 6일 목요일 일기
어제 산 요요가 부서져 새로 살 생각인데 천원이 없었다. 곰곰히 생각했다. 동생한테 천원을 빌려서 샀다. 멀쩡했다. 재미있었다.
2023.12.28 -
1999년 5월 5일 수요일 일기
기다리던 어린이날이다. 일요일 같았다. 컴퓨터를 하였다. 지순이가 놀자해 나중에 놀자하고 놀았다. 놀라고 전화하니 없었다. 근데 새로 산 요요도 부서졌다. 게임했다. 재미있었다.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