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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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관심을 끊어야 겠다.
4월 15일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참패한지도 곧 한달이 되어간다. 처음에는 선거결과가 그렇게 안 좋은 것이 충격적이었으나, 곧 이로 인해 기존 강성친박, 태극기부대, 극우세력 등의 목소리가 줄고, 개혁소장파, 온건파, 중도보수세력이 당을 주도하면서 당이 새로운 체질로 바뀔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것과 달리 김종인 비대위 문제로 갈팡질팡하며, 미래통합당 관련 커뮤니티나 심지어 학교 커뮤니티에서도 보수 지지자들은 부정선거에만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물 대선주자들이 없어서 그런지 통제가 안 되는 것 같다. 이를 반영하듯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총선 전보다 더 떨어졌다. 하지만 보수가 변화하는 소위 개혁보수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다. 말그대로 보수가 중도층으로 외연확장을 하려면 그..
2020.05.09 -
미래통합당 낙선자 토론회는 개최될 수 있을까?
미래통합당이 총선 패배 이후 계속 시끄럽다. 각자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비대위를 가니 전당대회를 가니 하면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도 김종인 비대위를 오는 8월까지 4개월동안 하기로 가결되었으나 김종인쪽에서 이제 거부하고 당지도부는 설득에 들어갔다. 요즘 이 문제로 여러 갈등이 있지만 우선적으로 낙선자 토론회를 통해서 당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잡아주었으면 좋겠다. 처음 언급한 것은 서울 용산에서 4선에 성공한 권영세 당선인이다. 그는 지난 4월 17일에 당의 감투싸움을 비판하며 "서울 지역 후보자 무제한 토론"을 제안하였다. http://naver.me/5Wad0JM9 그 뒤 유승민 의원은 4월 23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하여 "수도권 낙선자 대회"를 제안하였다. http://naver.me/..
202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