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4)
-
이혜훈 전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모양이다
내가 처음 이혜훈 전의원에 대해 알게 된 것은 바른정당 전당대회 때였다. 당시 집에서 멀지 않은 서초갑이라는 지역구와 약력 등을 보고 이혜훈 후보를 찍어서 이혜훈 의원이 당대표가 된 기억이 있다. 도중에 사퇴하였지만 그 뒤로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을 거쳐서 미래통합당에 합류했으나, 올해 4월 21대 총선에서 기존 지역구인 서초갑에서 컷오프당하고 동대문을에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그 뒤로 언론에서 볼 기회가 줄었다. 다시 등장한 것은 내년 4월에 있을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기사였다. 이혜훈 전의원도 비록 낙선했지만 서울에서 3선을 한 중진이라 야권에서 서울시장 후보군에 이혜훈 전의원도 언급되었다. 그리고 이제 본인도 출마하는 쪽으로 마음을 먹은 모양이다. 오늘 이혜훈 전의원님 블..
2020.11.03 -
새로운보수당의 지지율과 미래
지난 1월 5일 공식적으로 창당한 새로운보수당(이하 새보수당). 150석 공언한 새보수당 ‘첫 지지율’에 촉각…보수 통합은? (출처 : 국민일보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52PYriHr 150석 공언한 새보수당 ‘첫 지지율’에 촉각…보수 통합은?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유승민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보수당이 5일 공식 출범하면서 원내 보수정당이 4개에 이르는 유례없는 분열 상황이 됐다. 새보수당은 자유한국당을 ‘낡은 보수’ ‘무능한 보수’로 규정하면서 자신들 news.naver.com 당일에 올라온 위의 기사를 읽어보면 중간에 새보수당 관계자는 “창당 뒤 얼마나 빨리 뿌리를 내리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지지율 5% 이하면 쉽지 않고 10%가 넘어가면 잘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거 ..
2020.01.10 -
자유한국당 당대표에 황교안 당선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와중에 진행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결과는 예상했던대로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순으로 나와 대표에는 황교안 전총리가 되었다. 토론회가 진행되며, 태극기부대의 표심을 잡기위한 발언들로 자유한국당의 우경화가 보였다. 최고위원에도 5.18 망언으로 징계가 미루어진 김순례 의원이 들어갔으니... 아마 징계도 못 내리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론 이번에 낙선한 조대원 최고위원 후보가 괜찮은 사람처럼 보였다. 태극기부대의 눈치보지 않고, 소신있는 발언을 하는 모습이... 자유한국당에 있기엔 아까운 인물같았다. 이런 분들이 바른미래당의 개혁보수파와 함께하면 좋을텐데... 현재까지는 바른미래당의 보수 인사들이 자유한국당으로 갔었는데, 이제 더 이상 갈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제 바른미래당..
2019.02.28 -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후 중도보수신당이 창당될까?
2019년 2월 27일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예정되어있다. 대표 후보는 3명. 1번 황교안, 2번 오세훈, 3번 김진태 순이다. 최근 가장 핫한 이슈로 매일 언론에 나오곤 한다. 문재인 정권의 국정지지율이 최근 긍정과 부정이 엎치락뒤치락 하지만, 정당 지지율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이 1위를 지키고 있다. 손혜원, 김경수 등 여러 이슈가 터졌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2월 8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선 혹시나 싶었지만 역시나 끝내 정체성을 찾지 못 했다. 손학규 대표는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욕심을 버리지 않았고, 오히려 몇몇 호남 의원들은 민주평화당과 합치자는 시대에 역행하는 생각을 드러냈다. 자유한국당은 5.18망언 논란 등, 태극기부대의 눈치보며 점차 극우화되면서 대한애국당처럼 되어가고 있..
201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