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의 지지율과 미래

2020. 1. 10. 21:51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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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5일 공식적으로 창당한 새로운보수당(이하 새보수당).

150석 공언한 새보수당 ‘첫 지지율’에 촉각…보수 통합은? (출처 : 국민일보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52PYriHr

 

150석 공언한 새보수당 ‘첫 지지율’에 촉각…보수 통합은?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유승민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보수당이 5일 공식 출범하면서 원내 보수정당이 4개에 이르는 유례없는 분열 상황이 됐다. 새보수당은 자유한국당을 ‘낡은 보수’ ‘무능한 보수’로 규정하면서 자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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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에 올라온 위의 기사를 읽어보면 중간에

새보수당 관계자는 “창당 뒤 얼마나 빨리 뿌리를 내리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지지율 5% 이하면 쉽지 않고 10%가 넘어가면 잘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거 바른정당의 모태가 됐던 개혁보수신당이 창당 직후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던 만큼 당내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다.

라는 말이 나온다. 과거 바른미래당 합당 전, 2017 대선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6%정도 얻었고 이후 바른미래당 합당전까지 6~8%의 지지율을 보였었다. 그래서 5~10% 사이로 나올 것으로 예상한 모양이다. 그러나

˙유승민 신당˙ 첫 여론조사, 미묘한 성적표 3% (출처 : 프레시안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x61olX06

 

'유승민 신당' 첫 여론조사, 미묘한 성적표 3%

[곽재훈 기자] 총선을 앞둔 올해 첫 여론조사에서 유승민계 신당 새로운보수당이 3%의 정당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보수통합 등 정계 개편 논의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10일 여론조사기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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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라온 이 기사에서는 3%라고 나온다. 창당 전 바른미래당이 5~6%정도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새보수당과 바른미래당이 모두 3%씩 나온 걸 보아, 흔히 말하는 무당층의 표심을 잡지는 못 한 것으로 보인다. 즉, 계속 지지하던 사람들만 지지한 것이고, 지지정당이 없다가 새보수당을 지지하게 된 사람는 아직까지 거의 없다는 것.

또한, 최근 보수통합 관련 논의가 나오는 상황에서 지지율이 짧은 시간 내에 얼마나 오르냐에 따라서 새보수당이 꿈꾸던 개혁보수의 정치를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여기저기 휘둘리게 될지가 결정될 것이다. 다음 주의 지지율은 과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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