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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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2일 월요일 일기
시험을 쳤다. 사회, 수학, 체육이다. 수학은 잘 쳤고 다른 건 90밑이었다. 특히 체육이 75였다. 환장하겠다. '젠장 설마 평균 90 못 넘겠나?'라고 생각하고 집에 가서 게임을 했다. 쩝.
2024.01.03 -
2002년 10월 30일 수요일 일기
오늘 학원 시험 치는 날이다. 만약 내일 쳤으면 학교 체육대회 땜시 안 칠 수 있었는데…. 빨리 풀고 엎드렸다. 심심했다. 책상에 낙서나 했다. 좀 못 친 것 같다. 이번에도 학원 반 1등 해야 하는데… 2교시는 영수였다. 영수에서 올려야겠다. 어려운 것이 있었다. 겨우 쳤다. '뭐, 학교 시험만 잘 치면 되지'라는 생각을 하며 집에 왔다. 힘들었다.
2024.01.02 -
2002년 10월 7일 월요일 일기
오늘 시험을 쳤다. 과학&도덕을 봤다. 예감이 안 좋았다. 과학은 책을 보고, 도덕은 엄마한테 가서 채점해 보았다. 96, 88이었다. 내일부터 열심히 해야겠다.
2024.01.02 -
5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후기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찾아보니 첫 시행은 2000년대 중반이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난 원래는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이과생이다보니 국사를 공부하지 않아도 되었고, 회사에서도 영어나 컴퓨터 자격증과 달리 업무와 큰 연관이 없는 한국사는 가산점을 주는 곳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수능에서도 이과생도 국사를 필수로 보는 모양이지만, 내가 수능보던 15년 전에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면 그게 끝이었다. 대학 졸업 후 대학원 들어오기 전까지 취업 준비할 때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공기업 등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굳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다. 처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제대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원생활을 하던 도중이었다. 농촌진흥청..
2021.04.12 -
식물보호기사 합격!!
오늘 2020년 정기 기사 4회 실기 시험 합격자 발표가 나왔다. 드디어 식물보호기사 최종합격을 하였다. 처음 필기 붙은 것이 2013년인가 2014년이었는데 약 6~7년만에 자격증을 딴 것이다. 사실 준비는 학부 때부터 했었으니, 10년만에 땄다고 볼 수도 있다. 그동안 시험을 몇번 응시했는지도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특히 실기시험은 가격도 비싼데, 계속 떨어졌었으니... 사실 필기시험에서 먼저 합격했던 것은 종자기사였고 지금 대학원에서 연구하고 있는 분야도 종자기사가 제일 잘 맞지만, 종자기사 또한 실기에서 몇번 떨어지고 서울이 아닌 강원대까지 가서 시험보는 것이 힘들었었다. 종자기사 실기 시험장을 서울과 수도권에 설치해달라는 민원을 몇번 넣었음에도 고쳐줄 의지가 전혀 없어보인다. 기사시험은 보..
202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