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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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 19일 금요일 일기
내 친구 정우재는 우리 봉고차를 타고 수학 과외에서 가끔 만나는 친구이다. 그렇게 친하지는 못 했다. 왜냐하면 같은 반이 된 적이 없어 말을 많이 주고 받지 못 했기 때문이다. 도서실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우재가 나한테 왔다. 우재가 수학 과외 교제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난 학교 끝나고 우리 집에 오라고 했다. 집에서 우재는 내가 푼 걸 보고 베꼈다. 나는 우재에게 웃긴 걸 보여줬다. 윤선생 영어 쌤이 와서 우재는 갔다. 학원 끝나고 수학 과외에 갔다. 우재가 있었다. 우재랑 답을 비교해 보곤 했다. 우재가 먼저 끝나고 갔다. 이제 우재랑 친한 친구가 되어야겠다.
2024.01.02 -
2002년 4월 14일 일요일 일기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이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했다. 컴퓨터를 하고 나서 밥을 먹었다. 밥 먹고 낮잠을 잤다. 그 때 아빠, 엄마가 결혼식에 가셨다. 다시 컴퓨터로 가서 게임을 했다. 흐흐흐 지루하지 않고 꽤 재미있었다.
2024.01.02 -
2002년 4월 13일 토요일 일기
오늘은 전일제 CA이다. 캐릭터 만들기 반 준비물을 다 챙긴 뒤 학교에 갔다. 프린트물을 본 뒤 마시마로를 보았다. 웃겼다. 프린트물에 있는 캐릭터를 개조시켜 그렸다. 3개 다 그렸다. 친구들 꺼와 비교도 해 보았다. 웃겼다. 쌤한테 검사 받고 파일에 꽂아 냈다. 재미있었다.
2024.01.02 -
2002년 4월 11일 목요일 일기
오늘 소풍을 갔다. 일단 학교에 모였다. 애들이랑 한창 놀고 있을 무렵 출발을 하였다. 화장터를 지나 울산과학대 안에 갔다. 닭 싸움을 하다가 밥을 먹었다. 밥 먹고 놀다가 장기자랑을 보았다. 장지자랑을 할 때는 (여)선생들이 다 도망갔다. 종례를 하고 집에 왔다. 즐거웠다.
2024.01.02 -
2002년 4월 7일 일요일 일기
오늘 아침 아빠가 출장을 가셨다. 인사하고 바로 컴퓨터를 켜서 게임을 했다. 시내에 갔다. 백화점에서 돌아다니다가 집에 왔다. 집에서 잤다. 꽃씨를 바깥에 심었다. 즐거웠다.
2024.01.02 -
2002년 4월 5일 금요일 일기
오늘은 식목일이다. 가족 중 제일 빨리 일어나서 게임을 했다. 잠을 많이 안 자서인지 게임을 하다가도 어지러웠다. 하여튼 게임을 꽤 오래 했다. 아침을 먹고 킬러들의 수다를 보았다. 점심 때는 낮잠을 잤다. 일어나니 4시였다. 회 먹으러 갔다. 회를 먹었다. 학교 안 가서 좋았다.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