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2)
-
물의 정원에 다녀왔다.
1월 1일 신년이 밝았다. 보통 사람들은 일출을 보러 산에 가거나 동해안의 바닷가로 가지만, 나와 와이프는 보통 주말처럼 거의 11시까지 늦잠을 자고 일어났다. 평소같았으면 와이프가 레슨을 가거나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서 나도 외갓집에 가서 게임을 했을텐데, 와이프도 레슨이 없는 날이었다. 그래서 와이프가 어디 놀러가자고 했지만 막상 갈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았다. 코로나19 시국이라 사람들이 많은 곳은 가기 꺼려졌고, 야외는 추울 것 같았다. 그래도 이제 차가 있으니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할 수도 있었다. 게다가 보통 주말과 달리 동해안으로 간 사람들이 많아서 차도 덜 밀릴 것 같았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겨울 서울 근교 드라이브 라고 검색했더니 물의 정원이라는 곳을 추천하는 블로그 글이 있었다. 물의 정원 ..
2022.01.01 -
이제 2018년도 한달 남았다.
이제 2018년도 12월 한달만 남았다. 시간 참 빨리 간다. 작년 10월말 행복주택에 당첨되고, 11월 양가 부모님 상견례하고 결혼식장 계약했었는데... 그게 벌써 1년이 지났다. 작년 12월엔 뭘 했었지? 이글루스를 보니 만화를 읽었던 모양이다. 세오 코지 작가의 와 그리고 다 읽지는 않았지만 까지... 그것들을 볼 수 있었던 "마루마루"는 얼마 전 폐쇄되었다. 운영자가 30대인데, 80억을 벌었다나... 부럽긴하다. 난 지난 10월 박사수료연구생 지원사업에 대한 논문을 제출 후, 거의 한 달이 되어서야 장학금이 들어왔는데... 원래 장학금 150만원 중 세금으로 거의 10만원을 떼어가고 실제로 입금된 금액은 140만 몇천원...ㅠ 작년에 선정되고 1차로 받은 장학금은 노트북 사는데에 썼는데, 이번에..
201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