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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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자전거로 퇴근한 후기
어제 집에 오니, 얼마전에 주문했던 마스크와 장갑이 와 있었다. 오늘 아침에 늦잠을 자서 택시를 타고 학교 왔다. 다행히 카카오택시 쿠폰으로 5천원 할인받아서 3천원에 오긴 했지만, 그래도 랩미팅에 지각했다. 그리고 어제 새로 뜯은 장갑과 마스크도 잘 챙겨왔다. 랩미팅이 끝나고 농장을 갔다왔다. 다행히 교수님이 바쁜일이 있으신지 점심 먹고 돌아왔다. 오후에는 계속 졸고 자다가 샘플링할 때가 되어서 샘플링을 했다. 그리고 실험을 정리한 다음, 평소라면 히오스를 할텐데, 노트북 업데이트를 하고 집에 가서 쉬고 싶었다. 어제 마침 일일퀘스트도 쌓인 걸 다 깨놔서 굳이 오늘 꼭 플레이해야하는 것도 없었다. 집에 오는 길에 저녁으로 할매순대국에서 순대국밥을 먹고, 따릉이를 빌렸다. 그리고 도착한 비장의 아이템인 ..
2018.12.01 -
이제 2018년도 한달 남았다.
이제 2018년도 12월 한달만 남았다. 시간 참 빨리 간다. 작년 10월말 행복주택에 당첨되고, 11월 양가 부모님 상견례하고 결혼식장 계약했었는데... 그게 벌써 1년이 지났다. 작년 12월엔 뭘 했었지? 이글루스를 보니 만화를 읽었던 모양이다. 세오 코지 작가의 와 그리고 다 읽지는 않았지만 까지... 그것들을 볼 수 있었던 "마루마루"는 얼마 전 폐쇄되었다. 운영자가 30대인데, 80억을 벌었다나... 부럽긴하다. 난 지난 10월 박사수료연구생 지원사업에 대한 논문을 제출 후, 거의 한 달이 되어서야 장학금이 들어왔는데... 원래 장학금 150만원 중 세금으로 거의 10만원을 떼어가고 실제로 입금된 금액은 140만 몇천원...ㅠ 작년에 선정되고 1차로 받은 장학금은 노트북 사는데에 썼는데, 이번에..
201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