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8월 2일 수요일 일기

2024. 1. 1. 21:00일상/학창시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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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콜이 울려서 일어났다. 세수하고 옷 갈아입고 엄마 방에 갔다. 아침을 먹으러 1층 레스토랑에 갔다. 아침을 먹고 일찍 버스에 타서 앞 쪽에 탔다. 사이로 전망대에서 도야 호수를 봤다. 그 다음 유람선을 탔다. 감자맛, 호박맛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동전(엔)으로 튕기기를 했다. 계속 져서 맞았다. 밖을 구경하다가 도착하여 내렸다. 그 다음엔 쇼와신잔 공원에 갔다. 쇼와신잔 공원 위에 산은 세계 2차 대전이 끝날 무렵 화산 폭발로 바위덩이가 올라가 새로 생긴 산이다. 사진을 찍고 곰 목장에 갔다. 100엔 짜리 곰 먹이를 샀다. 던져 주니 잘 먹었다. 점심을 먹으러 갔다. 동생이 곰 목장에서 기념품(700엔)을 샀었는데, 여기는 똑같은 걸 630엔으로 팔았다. 엄마가 열 받았다. 우리나라 돈으로 1400원이나 아끼는데…. {(700×2)-(630×2)}×10 = 1400원. 그 다음 지큐미사끼(지구곶)에 갔다. 종을 쳤다. 아이누 민족 박물관에 갔다.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고려가 탐라를 좋지 않게 정벌했던 것처럼 일본도 북해도를 좋지 않게 정벌을 해서 아이누 민족(북해도의 원주민)들은 일본을 싫어한다. 아이누 민족 박물관에서 공연도 보았다. 그 다음에는 호텔로 갔다. 호텔 구조가 매우 복잡했다. (서관) 동생과 엄마는 233, 나와 아빠는 235였다 (234는 없다). 기념품을 사러 갔다. 난 '오카리나'라는 악기를 샀다. 저녁을 먹으러 본관 3F 레스토랑으로 갔다. 저녁을 먹으며 추첨을 했다. 우리가 걸렸다. 그래서 아이누 민족이 직접 만든 조각을 선물로 받았다. 다 먹고 수영장에 갔다 (나와 아빠만). 미끄럼틀이 있었다. 탔다. 어떤 형은 파도타기 포즈로 서서 내려가다가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이 넘어졌다. 온천욕을 했다. 방에 가서 만화를 보다가 잤다.

곰 목장 입장권
아이누 민족 박물관
저녁 식사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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