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441)
-
2002년 11월 20일 수요일 일기
학원 국어 보강이 끝났다. 자습 1시간만 하면 된다. 펜 사러 갔다 오는데 헌우가 오뎅을 먹다가 하나를 줬다. 맛있게 먹었다. 펜 사고 남은 돈으로 붕어빵을 사 먹었다. '다음에도 또 와야지'하며 학원에 들어갔다. 맞았다. 맛 있었다.
2024.01.02 -
2002년 11월 19일 화요일 일기
오늘 줄넘기 2단 뛰기로 시험을 쳤다. 연습을 해도 0개였다. 시험 시간이었다. 성모가 여러개 하는 것을 보고 좀 부러웠다. 기수가 0, 1개 하는 것까지 부러웠다. 시험을 쳤다. 0, 0개였다. ㅠㅠ 역시 체육이 싫어~
2024.01.02 -
2002년 11월 9일 토요일 일기
동구 동아리 한마당 전일제를 끝내고 내 친구 서정무 집에 갔다. 오랜만에 갔다. 만화책을 보다가 플레이스테이션2를 해 보았다. 컴퓨터를 좀 하다가 동구청에 갔다. 사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한바퀴를 둘러봤다. 내 초등학교 때 친구들 몇몇을 만났다. 반가웠다. 좀 보다가 정무 집에서 놀았다. 학원을 빠져서 즐거웠다.
2024.01.02 -
2002년 11월 5일 화요일 일기
학원에서 092, 건아, 원윤이 등은 토신 자습을 했다. 집에 오는데 차를 놓쳤다. 할 수 없이 헌우한테 버스비를 얻어 타고 가는데 헌우 만화책을 보다가 한 정거장 뒤에서 내렸다. 집에 가서 컴을 켰다. 스타를 했다. 3:30에 껐다. 내일이 수능이라서 다행이다.
2024.01.02 -
2002년 11월 3일 일요일 일기
아침에 일어나 컴퓨터를 켰다. 새벽 2시까지 게임을 하고 일어나서인지 피곤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들어가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검색했다. 13권이 나와 있었다. 게임을 하다가 너무 졸려서 낮잠을 잤다. 자고 일어나서 점심을 뒤늦게 먹었다. 먹고 나가서 그리스 로마 신화 13권을 사 왔다.
2024.01.02 -
2002년 10월 31일 목요일 일기
오늘은 체육대회 날이다. 체육복을 안 가져 와서 교복 입고 갔다. 가자마자 갈아입고 포켓몬 만화책을 보다가 나갔다. 동수랑 돌맹이 던지고 놀다가 싸웠다. 씨름을 구경하러 갔다. 다시 농구를 보러갔다가 팔씨름 보러갔다. 지루했다. 한 일도 없고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겨우 끝나서 집에 갔다. 힘들었다. 최악이다.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