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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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30일 일요일 일기
오늘 2002 한·일 월드컵이 끝났다. 브라질 VS 독일이었다. 못 봤다. 시상식만 봤다. 우리 팀이 독일 대신 은메달을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2024.01.02 -
2002년 6월 25일 화요일 일기
오늘 2002 한·일 월드컵 우리나라 축구하는 날이다. 학원은 6:00에 시작했다. 한국 VS 독일이었다. 국사 숙제를 핑계로 컴퓨터를 켜서 게임을 했다. 아빠가 "아 아깝다"라고 하면 replay를 봤다. 전반이 끝났다. 후반 30분. 골이 먹혔다. 아쉬웠다. 졌다. 헉 3, 4위전에 진출~
2024.01.02 -
2002년 6월 22일 토요일 일기
오늘 2002 한·일 월드컵 우리나라 축구하는 날이다. 학원도 안 갔다. 한국 VS 스페인이었다. 그 동안 나는 게임을 했다. TV에서 해설위원 소리가 높아지면 replay만 봤다. 전반이 지나고 후반이 지나고 연장전도 지났지만 0:0이었다. 승부차기를 했다. 우리가 이겼다. 이운재가 대단했다. 와 4강에 진출~
2024.01.02 -
2002년 6월 18일 화요일 일기
오늘 2002 한·일 월드컵 우리나라 축구하는 날이다. 학원도 안 가는 날이다. 한국 VS 이탈리아였다. 초반에 설기현이 패널티 킥을 얻어 안정환이 찼다가 실패했다. 재수 없었다. 골 먹었다. 짜증났다. 후반전이 시작했다. 여전히 0:1이었다. 43분 설기현이 넣었다. 연장전반이 시작되었다. 끝났다. 연장후반이 시작했다. 13분 안정환이 넣었다. 와 8강에 진출~
2024.01.02 -
2002년 6월 14일 금요일 일기
오늘 2002 한·일 월드컵 우리나라 축구하는 날이다. 학원도 1교시만 하고 왔다. [한국 VS 포르투갈]을 하면서 [미국 VS 폴란드]를 했다. 전자를 보는데 갑자기 후자 화면이 나오더니 1:0이었다. 미국이 넣은 줄 알았는데 폴란드가 넣었다. 놀랬다. 잠시 있더니 또 나오고 폴란드가 또 넣었다. 그러면 져도 올라갔다. 하하하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골을 넣었다. 미국 VS 폴란드도 1:3이었다. 16강에 진출했다. 앗싸~
2024.01.02 -
2002년 6월 4일 화요일 일기
오늘부터 급식을 하는 날이다. 급식 도우미이기 때문에 4교시가 시작하기 전에 가사실 앞에 내려가 보았다. 아줌마들이 가라고 했다. 4교시가 마치고 가 보니 또 아줌마가 가라고 했다. 옷 갈아입고 2학년 7, 8반 앞에 갔다. 급식통을 끌고 복도에 와서 준비를 했다. 급식 도우미 일도 꽤 재미있었다. 오늘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폴란드가 붙는 우리나라의 첫 경기였다. 축구 본다고 학원에 안 갔다. 전반에 첫 골이 터졌다. 우리나라가 넣은 골이었다. 황선홍이 넣었다. 기분이 좋았지만 역전이 될 것 같았다. 전반이 끝났다. 후반이 시작했다. 또 골을 넣었다. 유상철이 넣었다. 2:0이었다. 보다가 잤다. 재미있었다.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