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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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17일 수요일 일기
대호가 구슬 한발을 줬다. 점심을 먹었다. 점심 시간에 구슬치기를 하려고 나갔다. 대호한테 꼴았다. 원일이가 줬다. 하였다. 꼴았다. 원일이가 "따면 줄게" 라고 하였다. 응원을 했다 (원일이를). 뜻대로 되지 않았다. 점심 시간이 끝났다. 재미있었다.
2023.12.29 -
1999년 11월 16일 화요일 일기
수업이 끝났다. 엄마가 치과 간다고 미술을 3시 40분으로 당기셨다. 청소를 안 하기로 하였다 (마음으로). 민석이한테 "치과 간다고 전해 줘!" 하고 갔다. 동생이 있었다. 오면서 빵을 사서 먹었다. 맛있었다. 미술 선생님과 인사를 했다 (미술 선생님이 출산해야 해서). 치과에 갔다 (물론 델타 치과). 임시 치아를 뽑고 이리저리 했다. 본을 떴다. 사진을 찍고 '달 관찰'을 해야 해서 왔다 (11/12 밑줄 참고). 관찰했다. 재미있었다.
2023.12.29 -
1999년 11월 12일 금요일 일기
선생님께서 10일 날부터 한달 동안 달의 위치를 관찰하라고 하셨다. 10일, 11일도 실패했다 (안 뜬 것임). 달이 떴다. 원일이한테 전화를 하였다. 원일이가 왔다. 대호한테 "대호" 하고 소리쳤다. 대호의 대답은 없었다 전화를 하니까 대호가 없었다. 동물 도감을 보다가 6시 50분에 전화하여서 보였다. 옥상에 올라갔다. 옥상에서 단순한 놀이를 하며 관찰했다. 흔어졌다. 집에 각자 다 갔다. 재미있었다.
2023.12.29 -
1999년 11월 8일 월요일 일기
미술 준비물이 있었다. 그런데 나의 천원이 없어졌다. 외할아버지께서 주신 비삼금을 가지고 갔다. 준비물을 사고 갔다. 미술 시간이 되었다. 선생님 설명을 들었다. 간단한 마스터 볼을 했다. 유리창에 붙였다. 성당 같은 곳에 온 것 같았다. 내거 나 유일하게 멋졌다. 멋있었다.
2023.12.29 -
1999년 11월 5일 금요일 일기
경주에 현장학습을 가게 되었다. '자료집'을 안 가지고 왔다. 엄마한테 1000원을 받고 갔다. 빵 산다고 다 썼다. 대호와 '자료집'을 가지러 학교 교실에 가는데 우람이가 문이 잠겼다고 하여 열쇠를 받아 와 출발하기 3분 전 줄을 섰다. 출발을 했다. 병찬이와 앉았다. 음료수를 마셨다. 이야기나 했다. 약 1시간 안에 도착했다. '자료집'을 들고 내렸다. 들어갔다. 모전석탑이 보였다. 깜박하고 사진기를 안 가지로 내려 못 찍었다. 약수 물을 마셨다. 시원~했다. 부처님 불상이 있어서 절(인사)를 했다. 법종이 있었다. 손으로 쳐 보았다. 손이라 그렇게 많이 울리지 않았다. 황룡사 절터에 갔다. 약 50~80cm 정사각형이 많이 있었다. 받침인 것 같았다. 황룡사는 1238년 겨울 몽고 침입으로 불에 탔..
2023.12.29 -
1999년 11월 3일 수요일 일기
학교에서 있던 일이다. 원일이와 놀며 뛰어다녔다. 4반의 어떤 놈이랑 부딪쳤다. 내가 조금 더 밀렸다. 3반 벽으로 날아 부딪쳐 머리를 박았다. 뇌진탕이 걸린 줄 알았다. 양호실에 갔다. 이상이 없었다. 살았다. 생략 청소를 하기 싫어 툭겼다 (지원이와 놀고 싶어서). 집에 왔다. 게임을 하였다. 시간이 길었다. 3시 45분에 지원이가 갔다. 나 혼자 5시까지 했다. 재미있었다.
202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