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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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문연구원에 떨어졌다.
지난주 금요일인 9월 10일. 원래 국립수목원 서류합격자 발표였으나, 추가모집 재공고가 났다. 원래 9일에 서류마감이고 10일에 서류합격자 발표, 14일에 면접 후, 15일에 최종합격자 발표였으나, 재공고로 인해 서류마감이 14일까지로 연장되고, 15일에 서류합격자 발표, 16일에 면접 후, 17일에 최종합격자 발표로 변경되었다. 그래서 다음날인 11일에 바로 다시 지원서를 보냈다. 또한, 재공고로 인해 이전에 지원했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13일에 서류합격자 발표 후, 14일~15일 중에 하루로 면접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14일 같은 날에 면접이 잡혀서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되었다. 13일 월요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류합격자 발표 마지막 날이었다. 운전 중에 시계가 울려서 ..
2021.09.17 -
2019 찾아가는 청문청답 행사 참석 후기
지난 주에 우연히 페이스북을 하다가 산림청에서 행사 안내하는 글을 보았다. 산림분야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라... 지금 하는 것은 산림(임업)보다는 농업에 가까운 분야의 연구실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일하고 싶었던 직종은 임업쪽이고 지금도 당장 졸업해서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중에 선택하라고 하면 산림청을 선택할 것이다. 산림청에 여러 제안을 했었고, 그로 상도 탔었으니... 이 행사는 건국대에서 열린다고 하여 비교적 가까운 곳이라서 참가비도 없으니 일단 등록했다. 그리고 행사 당일인 오늘. 마침 교수님이 박사형과 선배형을 데리고 출장을 가셔서 나를 통제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점심먹고 건대까지 자전거타고 가서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검은색 에코백에 자료들을 수령하고 좌..
2019.05.23 -
농·임업의 반도체 ‘야생식물 종자’ 보존 및 활용 확산방안 토론회 참석 후기
지난 22일 금요일. 학교에 갔더니 지도교수님께서 국회에서 행사가 있으셔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나가실 것이라고 하셨다. 처음 그것을 들었을 때는 무슨 행사인지보다는 그냥 교수님이 자리를 비우시는 것이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 게다가 전날 심장 시술받으신 친할아버지 간병으로 병원에서 자고 와서 몸도 피곤했었는데 마침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단지, 오전에 교수님이 행사에 가지고 가실 적당한 가방을 찾는다고 실험실을 기웃거리신 것을 제외하면... 그리고 11시쯤,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교수님은 떠나셨다.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어 다른 실험실 사람들은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에, 실험실 단톡방에 교수님이 왠 사진을 하나 올리셨다. 행사포스터 아마 참석하는 행사의 포스터인 것 같았다. 그리고 다른 형들이 교수님이 ..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