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는 날은 일찌감치 포기 해야하는데...

2018. 12. 6. 00:37일상/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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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니 이제 12시가 지났으니, 12월 5일인 어제, 히오스 빠른대전 5연패를 했다. 그 때 그만 두었어야 하는데, 그 뒤로 3연승을 하더니 결국 종합 전적 15전 4승 11패. 열흘 전인 11월 25일도 날이 아니었는지, 자꾸 지고 결국 4승 12패했었는데... 열흘만에 다시 비슷한 전적이 나왔다. 그 뒤 27일엔 7승 4패, 2일 12승 5패, 3일 6승 2패 등, 잘 되는 날이 간간히 있었는데... 뭔가 주기가 있는 것일까? 안 되는 날은 조합도 이길 수 없는 조합을 짜주는 경우도 많은 느낌이다. 그래서 지난 월요일인 3일 실바나스 빠른대전 승률50% 복구가 다시 무너져서 다시 5패가 많아졌다. 14일 전후로 리워크 패치가 진행될텐데... 그 뒤로 승률이 요즘과 비슷하거나 오르면 다행이지만, 그게 아니라 나의 플레이 방식과 맞지 않아서 승률이 떨어지게 되면 또 봉인해야하니...
안 되는 날은 빨리 접고 그냥 쉬고 다른 날 해야되는데 그게 잘 안 된다. 오히려 자꾸 지면 이번에는 이겨야겠다 싶어서 자꾸 하게 되고, 더 무리한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집도 늦게 오게 되고, 일상 생활에도 지장이 생기는 것 같다. 평일인데, 15판이나 플레이하다니... 한판에 20분 잡아도 5시간이다.
앞으로는 하루 5판, 저녁 9시까지만 하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하나 해야겠다. 한달 있으면면 만 30살이라, 여론조사에서도 이젠 20대가 아니게 될텐데, 자제력을 길러야지... 어째 나이가 들 수록 거꾸로 자제력을 잃고 게임을 더 하는 느낌이다. 적당히 해야지...
평일은 빠른대전 하루 최대5판, 늦어도 오후9시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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