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들창코 공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신규 영웅으로 워크래프트 세계관 출신 들창코가 공개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엘윈 숲에서 만나는 정예몹. 인간 캐릭터를 육성하거나 엘윈 숲 퀘스트를 깼으면 만나게 되는 몹이 히오스 영웅으로 출시되었다.

youtu.be/DoI-5c17JR0

지난 여름 메이 출시 이후 거의 반년만에 출시된 영웅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정식 출시 후, 2018년 11월 출시된 오르피아까지는 거의 매달 신규 영웅이 1명씩 추가되었는데, 2019년에는 임페리우스(1월), 안두인(5월), 키히라(8월), 데스윙(12월) 등 4명이 출시되더니 올해는 메이(6월), 들창코(12월) 등 2명으로 줄 모양이다. 영웅 출시 간격도 오르피아-임페리우스는 2달, 임페리우스-안두인은 4달, 안두인-키히라는 3달, 키히라-데스윙은 4달, 데스윙-메이, 메이-들창코는 6달... 중간중간에 기존 영웅 리워크가 있긴 했지만, 어쨌든 이제 영웅이 90명에 달하는만큼 주기를 6달로 고정할 모양이다.

아직 워크래프트3 영웅 유닛이 출시되지 않은 타우렌 족장(타우렌 칩튼), 트롤 어둠사냥꾼(쉐도우 헌터) 등 오크는 아직 미완성인데... 아마도 케른, 바인과 볼진, 로칸 같은 영웅들을 두고 들창코가 먼저 나오는 것은 아쉽다. 아니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에서 다시 등장할 여군주 바쉬를 나가 바다 마녀(나가 씨 위치)로 등장해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아무튼 계속 영웅이 나오는 것으로도 다행이다. 다음 영웅은 6개월 뒤가 될텐데 누가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