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3. 20:48ㆍ정치
곧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이 된다. 하지만 지지율은 20%대를 못 벗어나고 있다. 거기에 윤핵관과 같은 구태세력들은 공천권을 위하여 이준석 대표를 몰아내고 비대위를 만들었고, 이준석 대표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다. 오죽하면 지난 경기도지사 경선 이후 정치적인 활동은 거의 하고 있지 않은 유승민 전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1위를 했다. naver.me/GSgoruJw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러 논란을 만들면서 스스로 자폭하고 있다. naver.me/Gq12irbU
비대위원장이 된 주호영 의원은 이준석 대표와 접촉을 시도하는 모양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naver.me/xyurB0Dr
그리고 오늘. 이준석 대표가 예고했던 것처럼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에게 경고를 제대로 날렸는데, 그들은 아마 듣지도 않을 것으로 보인다. naver.me/5zv0bD0W
나도 국민의힘 책임당원이지만, 빨리 구태세력들이 정리되고 이준석 대표가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준석 대표와 별개로 책임당원들이 집단으로 가처분 소송을 냈는데, 나도 원래 참여하려고 당적확인서까지는 발급받았는데,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는 것에 뭔가 개인정보 유출 걱정이 되어서 결국 참여하지 못했다. 아직 법원에서 어떤 판결을 내릴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법원에서 인용해줬으면 좋겠다. 만약 기각되어서 비대위가 그대로 가게 된다면, 전당대회에서 유승민 전의원이 나서서 당대표로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탈당 후 신당을 창당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오히려 유승민 전의원과 개혁보수 세력을 쫓아내기 위한 공작으로 보인다. 이미 바른정당-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 행보를 통해서 당 밖에선 개혁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당 내부에서 싸워서 개혁해야 할 것이다. 아직 전면에 나서지는 않고 있지만, 꼭 돌아와서 이준석 대표나 유승민계 인사들과 함께 개혁보수가 당권을 잡을 수 있도록 활동해줬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탈당은 나라의 미래보다 자기 자리를 보전할 생각만 하는 윤핵관 및 구태세력들이 하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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