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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7월 28일 화요일 일기
일본에 갔을 때 가르쳐 주신 일본 선생님이 경주에 가셔서 경주로 갔다. 경주역에서 만났다. 일본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과 같이 천마총에 가셨다. 박물관 앞에서 놀 때 지렁이가 많았다. 나뭇가지로 저기로 옮기고 계속 옮겨서 놓으니 마침 재미가 없어졌다. 음료수를 사러 가니 일본 선생님들이 도착하셨다. 박물관에 갔다. 신라의 물건들이 많았다. 마침 신라의 보물들이 많이 있었다. 역사 책에서 못 본 것들도 있었다. 일본 선생님께서 열쇠고리를 주셨다. 호텔에서 팥빙수를 먹고 왔다. 재미있었다.
2023.12.27 -
1998년 7월 26일 일요일 일기
모드니 백화점에 갔다. 거기에서 백남식 남북 한마당에서 개성에 있는 선죽교를 보았다. 사진으로 보니 '너무나 짧다. 여기를 정몽주가 건너갔을까' 생각과 함께 대나무를 찾았지만 없었다. 백두산 천지를 보았다. 푸른색이었다. 앨범을 샀다. 쇼파를 사러 갔다. 너무 싫었다. 오락기를 구경하다 왔다.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가 갔다. 1층에 가니 있었다. 재미있었다.
2023.12.27 -
1998년 7월 7일 화요일 일기
난 잘못을 저질러 엄마한테 다섯 대를 맞았다. 엄마는 "디스켓 부셔" 난 할 수 없이 디스켓을 떼어내고 물에 담구어 조각으로 부셔서 던졌다. 게임이 하고 싶고 디스켓이 아까워 다시 카피하고 싶지만 엄마 때문에 못 한다. 가끔 정무 집에서 하고 싶었다.
2023.12.27 -
1998년 날짜불명 일기
정무네 집에 정무와 같이 갔다. 디스켓 하나와 CD 한개를 가티고 정와 같이 CD게임을 했다. 정무가 컴퓨터가 이기자 정무는 불행하며 CD는 정무에게 빌려주니 정무가 토요일날 집에 와서 컴퓨터를 했다. 컴퓨터가 재미있었다.
2023.12.27 -
1998년 7월 5일 일요일 일기
아빠, 동생과 이끼를 채집하러 뒷산에 갔다. 아빠는 개고기 주인(1998/6/13에 손 든 아저씨)께서 빌려 주신 후레쉬를 돌려주러 갔고, 나와 동생은 약수터에서 기다린다고 하며 약수터로 갔다. 약수터에 가서 '가재나 잡아야지'하며 돌을 들었다. 가재는 없었다. 그런데 플라나리아가 붙어 있었다. 계속 동생과 잡았다. 아빠가 오자 "그건 필요 없잖아" 그러셔서 "이거 필요 있어" 라고 했더니 아빠는 "버려" 라고 말하여 버렸다. 이끼를 가져 갔다. 난 '플라나리아야 다음에 꼭 데려가 줄게'하고 있다 이끼를 더 잡고 갔다. '플라나리아를 다시 채집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왔다. 재미있었다.
2023.12.27 -
1998년 6월 20일 토요일 일기
서정훈과 같이 전자 오락을 했다. 같은 팀이다. 0-1로 지고 있었다. 내가 슛 때리니 골키퍼 맞고 서정훈이 잡아 슛 해서 골이 되었다. 우리 팀 골키퍼가 차 서정훈에 헤딩해 내가 공 잡아 슛하여 넣었다. 다음 또 골이 먹혀 2-2로 되었다. 연장 전방전이 시작되었다. 골도 못 넣었다. 연장 후반전이 시작되니 내가 공을 뺏아서 골 넣었다. 드디어 이겼다. 재미있었다.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