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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8월 17일 월요일 일기
비진도에서밥을 먹고 배를 탔다. 콘도가 보였다. 배 뒤로 나와서 할아버지와 구경을 했다. 조금 있다가 동생이 나왔다. 그래서 같이 구경하였다. 조금 있다 들어왔다. 드디어 도착하였다. 해수욕장에서 놀았다. 구명조끼를 입고, 깊은 데까지 아빠, 엄마, 할머니와 같이 갔다가 왔다. 흙장난을 했다. 다시 들어갔다가 나왔다 하였다. 마지막으로 깊은 곳까지 갔다 와 옷을 갈아입었다. 배를 타고 콘도로 왔다. 재미있었다.
2023.12.27 -
1998년 8월 13일 목요일 일기
컴퓨터를 하였다. 재미없어 침대에 누웠다. 잠을 잤다. 꿈을 안 꾸었다. 잠을 계속 잤다. '딩동'이란 소리가 연속 5번 울려 난 친구 아니면 엄마와 동생인 줄 알았다. 인터폰을 보니 글짓기 선생님이었다. 시계를 보니 2시 30분이었다. 내가 잔 시간은 1시 30분이라 1시간을 잤다. 문을 열어주었다. 몇 분 후 동생이 와 같이 글짓기를 했다. 더 자고 싶었다.
2023.12.27 -
1998년 8월 4일 화요일 일기
월요일부터 컴퓨터가 됐다. 짱구를 오랜만에 했다. 평소보다 더 잘 되었다. 이젠 컴퓨터에게 뭐라뭐라 거리며 안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더 재미도 있어졌다. 운도 좋아졌다. 끝차를 깨고 나니 시간이 남아 소닉을 하였다. 역시 소닉도 운도 좋아지고 새로운 기술도 알아내고 맨 마지막에 '뿌띵'소리가 나게 하였다. 소리를 나게 하니 엄마가 침대에서 뛰었냐고 동생한테 말했다. 재미있었다.
2023.12.27 -
1998년 7월 31일 금요일 일기
고종사촌 형 집에 갔다. 고종사촌 형은 한자를 했다. 그동안 화투를 구경하였다. 한자가 끝나자 퐁퐁을 뛰러 갔다. 퐁퐁을 뛸 때 어떤 아기가 물을 뿌렸다. 기분이 나빴다. 어느새 물이 떨어져서 울었다. 고소하였다. 돌아와서 보드게임을 하고 놀았다.
2023.12.27 -
1998년 7월 30일 목요일 일기
주전 바다에서 놀고 닭백숙을 먹었다. 영덕으로 갔다. 길이 밀려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영덕엔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여서 많은 것들이 있었다. 대게를 먹으러 갔다. 나올 때까지 만화를 봤다. 홍게를 먹었다. 맛있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게의 다리의 살로 맛살을 만든다는 사실이다. 많이 먹으니 맛있었다. 집으로 왔다. 재미있었다.
2023.12.27 -
1998년 7월 29일 수요일 일기
콩국수를 먹으러 가 고종사촌 형과 같이 식사를 하고 고종사촌 형 집으로 갔다. 만화를 보다 퐁퐁 뛰러 나갔다. 동생이 퐁퐁 뛰다 넘어져 나도 미끄러져 동생을 뭉게 버리니 고종사촌 동생이 내 위로 올라가 동생이 울었다. 퐁퐁 사이에 동생 다리가 끼어 또 울었다. 다시 고종사촌 형 집에서 게임을 하고 고종사촌 형과 화투를 쳤다. 난 고종사촌 형과 함께 놀고 싶지만 놀 것이 없어서 집에 가자고 엄마한테 졸랐다. 고종사촌 형은 우리 집에 오고 싶어하였지만 안 되었다. 난 집으로 왔다. 재미있었다.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