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학창시절 일기(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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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12일 금요일 일기
선생님께서 10일 날부터 한달 동안 달의 위치를 관찰하라고 하셨다. 10일, 11일도 실패했다 (안 뜬 것임). 달이 떴다. 원일이한테 전화를 하였다. 원일이가 왔다. 대호한테 "대호" 하고 소리쳤다. 대호의 대답은 없었다 전화를 하니까 대호가 없었다. 동물 도감을 보다가 6시 50분에 전화하여서 보였다. 옥상에 올라갔다. 옥상에서 단순한 놀이를 하며 관찰했다. 흔어졌다. 집에 각자 다 갔다. 재미있었다.
2023.12.29 -
1999년 11월 8일 월요일 일기
미술 준비물이 있었다. 그런데 나의 천원이 없어졌다. 외할아버지께서 주신 비삼금을 가지고 갔다. 준비물을 사고 갔다. 미술 시간이 되었다. 선생님 설명을 들었다. 간단한 마스터 볼을 했다. 유리창에 붙였다. 성당 같은 곳에 온 것 같았다. 내거 나 유일하게 멋졌다. 멋있었다.
2023.12.29 -
1999년 11월 5일 금요일 일기
경주에 현장학습을 가게 되었다. '자료집'을 안 가지고 왔다. 엄마한테 1000원을 받고 갔다. 빵 산다고 다 썼다. 대호와 '자료집'을 가지러 학교 교실에 가는데 우람이가 문이 잠겼다고 하여 열쇠를 받아 와 출발하기 3분 전 줄을 섰다. 출발을 했다. 병찬이와 앉았다. 음료수를 마셨다. 이야기나 했다. 약 1시간 안에 도착했다. '자료집'을 들고 내렸다. 들어갔다. 모전석탑이 보였다. 깜박하고 사진기를 안 가지로 내려 못 찍었다. 약수 물을 마셨다. 시원~했다. 부처님 불상이 있어서 절(인사)를 했다. 법종이 있었다. 손으로 쳐 보았다. 손이라 그렇게 많이 울리지 않았다. 황룡사 절터에 갔다. 약 50~80cm 정사각형이 많이 있었다. 받침인 것 같았다. 황룡사는 1238년 겨울 몽고 침입으로 불에 탔..
2023.12.29 -
1999년 11월 3일 수요일 일기
학교에서 있던 일이다. 원일이와 놀며 뛰어다녔다. 4반의 어떤 놈이랑 부딪쳤다. 내가 조금 더 밀렸다. 3반 벽으로 날아 부딪쳐 머리를 박았다. 뇌진탕이 걸린 줄 알았다. 양호실에 갔다. 이상이 없었다. 살았다. 생략 청소를 하기 싫어 툭겼다 (지원이와 놀고 싶어서). 집에 왔다. 게임을 하였다. 시간이 길었다. 3시 45분에 지원이가 갔다. 나 혼자 5시까지 했다. 재미있었다.
2023.12.29 -
1999년 11월 2일 화요일 일기
(새벽) 라켓볼을 하러 가야해서 일어났다. 털 코트를 입고 차에 탔다. 추웠다. 라켓볼 장에 도착하여 라켓볼을 쳤다. (아침) 집에 돌아올 땐 시원했다. 학교 갈 준비를 했다. 등교에 나섰다. 잠바를 안 입고 왔다. 떨면서 학교에 갔다. 몹시 춥지만 참고 햇볕 쪽으로 갔다. 벽산 우진 마트에서 빵을 사고 등교했다.
2023.12.29 -
1999년 11월 1일 월요일 일기
오늘 학교에서이다. 점심 시간 때 우리 조 여자 계집애들이 "아 오늘 왁스 청소하고 가래" 불안했다. 왜냐하면 그만큼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6교시 체육이 끝났다. 물을 마시러 1학년 5반을 지나갔다. 1학년 5반 학부모가 청소를 하고 있었다. (왁스청소) 물을 마시고 얼른 교실로 갔다. 왜냐면 빨리 마치고 가려고 종례를 할 때 선생님께서 "자기 담당 청소 왁스 청소 잘 하세요" 재승이가 "1학년 5반은 아줌마들이 했대요." 하니 "아줌마가 뭐고 학부모님이지" 선생님이 이러시니 병찬이가 "그럼 누님들께서…." 선생님이 "니는 엄마 보고 누님이라 하나" 그러니 병찬이 표정이 조금 어두웠다. 병찬이의 엄마는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종례를 마치고 집에 갔다. 땡 잡았다.
202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