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5)
-
유승민·이준석 신당은 성공할 수 있을까?
2023년 10월 24일. 흥미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https://naver.me/FWfPGsht 신당 파괴력, ‘윤석열’ < ‘유승민·이준석’?…가상 지지도 ‘유승민·이준석 신당’ 17.7% 여권을 중심으로 ‘신당 창당’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른바 ‘유승민·이준석 신당’이 ‘윤석열 신당’보다 파괴력이 더 크다는 여론조사가 24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n.news.naver.com 이 여론조사에서는 크게 3가지를 조사했다. 첫번째는 그냥 현재 정당의 지지율, 두번째는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 정당의 지지율, 세번째는 유승민 전의원과 이준석 전대표가 새로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 정당의 지지율을 조사했다. 첫번째를 제외하고는 둘 다 만약을 가정한 조사이고 윤석..
2023.10.25 -
정치에 관심을 끊어야 겠다.
4월 15일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참패한지도 곧 한달이 되어간다. 처음에는 선거결과가 그렇게 안 좋은 것이 충격적이었으나, 곧 이로 인해 기존 강성친박, 태극기부대, 극우세력 등의 목소리가 줄고, 개혁소장파, 온건파, 중도보수세력이 당을 주도하면서 당이 새로운 체질로 바뀔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것과 달리 김종인 비대위 문제로 갈팡질팡하며, 미래통합당 관련 커뮤니티나 심지어 학교 커뮤니티에서도 보수 지지자들은 부정선거에만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물 대선주자들이 없어서 그런지 통제가 안 되는 것 같다. 이를 반영하듯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총선 전보다 더 떨어졌다. 하지만 보수가 변화하는 소위 개혁보수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다. 말그대로 보수가 중도층으로 외연확장을 하려면 그..
2020.05.09 -
미래통합당 낙선자 토론회는 개최될 수 있을까?
미래통합당이 총선 패배 이후 계속 시끄럽다. 각자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비대위를 가니 전당대회를 가니 하면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도 김종인 비대위를 오는 8월까지 4개월동안 하기로 가결되었으나 김종인쪽에서 이제 거부하고 당지도부는 설득에 들어갔다. 요즘 이 문제로 여러 갈등이 있지만 우선적으로 낙선자 토론회를 통해서 당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잡아주었으면 좋겠다. 처음 언급한 것은 서울 용산에서 4선에 성공한 권영세 당선인이다. 그는 지난 4월 17일에 당의 감투싸움을 비판하며 "서울 지역 후보자 무제한 토론"을 제안하였다. http://naver.me/5Wad0JM9 그 뒤 유승민 의원은 4월 23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하여 "수도권 낙선자 대회"를 제안하였다. http://naver.me/..
2020.04.28 -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참패했다.
2020년 4월 15일 있었던 21대 총선에서 보수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참패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은 약180석을 가져가는 대승을 거두었고,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을 겨우 넘겼다. 원내1당은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가도 과반은 못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이렇게 차이가 심할 줄이야... 특히 수도권에서 초토화가 되었다. 반면 영남지방에선 미래통합당이 전보다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한 것 같긴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황교안이 드디어 퇴출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고등학생이던 2004년 총선 이래로, 네거티브로 승부하는 정당은 이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통합했지만, 황교안은 당대표이면서도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원칙없이 선거를 코앞에 두고 말을 바꾸는 등, 깜이 ..
2020.04.16 -
오세훈의 상대가 결정되었다
서울 종로에서 이낙연과 황교안 매치에 이어서 오랜 기간 광진을에서 총선을 준비하던 오세훈의 상대가 결정되었다. 바로 문재인 정권 청와대 대변인 출신 고민정. 여기에 평가가 나뉜다. 광진을은 광진구에서 비교적 서쪽인 동네가 모여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5선을 한 곳이니... 5선이면 20년이니까 20년동안 계속 민주당 지역구였다. 이곳에서 추미애를 잡기 위해 오세훈이 자객공천을 노리고 와서 오랜 기간 지역구 관리를 해왔다. 그 상대로는 예상되던 추미애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자 임종석 등 다양한 인사들이 후보로 거론되더니 결국은 고민정. 선거는 까봐야 알겠지만, 정치신인인 고민정한테도 진다면 오세훈의 정치는 마감해야 할 것이라는 평이 대체로 많다. 반면 오세훈이 이겼을 때는? 일단 국회의원은 되었는데 언..
202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