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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온실당번이 끝났다.
지난주 월요일인 11월 10일부터 온실당번이었다. 해마다 돌아오는 당번. 아침 7시에 온실의 불을 키고, 온도조절하고, 식물에 물을 주고, 아직은 생육 초기라서 밤8시에 불을 끄는 일. 보통 1년에 2~3번정도 돌아온다. 하필 교수님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미국에 학회가셨는데, 휴가?도 즐기지 못 하고... 물론, 교수님이 안 계시니 조금 늦어도 부담이 없긴 했다. 교수님이 계실 경우엔 아침도 7시보다 늦으면 교수님이 불을 다 켜놓으시는데, 그럼 그날은 하루종일 죄인같이 지냈었다. 오늘 아침에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눈을 뜨니 평소보다 1시간을 늦게 일어나서 6시반이 지나있었다. 택시를 탈까 했으나, 이미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7시가 지났기 때문에 돈만 날리는 결과일 것 같았다. 그래서 그..
2019.11.17 -
HERO'S 5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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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
HERO'S 4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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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 -
시게이트 하드가 정말 안 좋구나
나는 원래 SSD나 하드디스크 모두 삼성전자 것을 썼다. 가격도 좋고 품질도 만족했기 때문이다. 제일 좋은 것은 SSD를 큰 용량으로 쓰는 것이지만, 그럴 돈이 없으므로 OS가 깔린 C드라이브만 SSD로 쓰고, MS 오피스나 한글, 내 문서, 사진 등을 담을 D드라이브, 그리고 P2P 등으로 고화질 영화를 다운받는 E드라이브 등으로 나눠서 썼다. 하지만 삼성전자에선 2010년대 초, 하드디스크 사업을 시게이트에 팔고, SSD에만 집중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나도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다른 브랜드를 사야만 했다. 2016년 봄. 시게이트 3TB 하드디스크를 샀다. 그리고 기존에 쓰던 삼성전자 하드를 하나 제거했다. 삼성전자에서 나온 2TB를 D드라이브로 사용하고, 3TB를 영화 등 큰 용량의 동영상을 ..
2019.11.05 -
발뮤다 토스터기로 캔햄 구워먹기
나는 스팸, 리챔 등과 같은 캔햄을 나름 즐겨먹는 편이었다. 어렸을 때도 많이 먹었고, 결혼 전에도 외할아버지가 아침으로 많이 구워주셨다. 결혼 후에는 와이프가 구워주지는 않아서 집에서 먹지는 못 했지만, 1년 전 이맘 때는 학교에서 점심 또는 저녁으로 캔햄을 전자레인지로 구워먹었다. http://ongchip.egloos.com/6384459 6천원으로 2끼 생활 중 대학원 생활을 하며, 연구실마다 밥값에 관련하여 다 나름의 규칙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월급/인건비를 지급받고 거기서 자기가 쓰는 경우일 것 같다. 내가 있는 연구실의 경우, 점심에 교수님 ongchip.egloos.com 지금은 올해부터 학생식당이 식권제로 되면서, 캔햄을 사는 대신 학생식당의 식권을 미리 사놓는 형태로 해서 학교에서 캔..
2019.10.31 -
HERO'S 3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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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