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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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5월 8일 월요일 일기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숙제는 부모님을 도와 주고 소감문을 써 오기다. 고민을 했다. 엄마가 점심 시간이라 집에 왔다. 밥을 먹었다. 엄마께 숙제를 얘기했더니 엄마가 "빨래 좀 널어 줘라!" 하는 방법을 배웠다. "알았지? 5시 전에는 다 널고 5분 있으면 '띵동'하니 세탁기에서 꺼내 널어라." 하고 다시 학교에 가셨다. 친구 서△□씨가 온다고 해서 기다렸다. '딩동'소리가 들려 세탁기를 보니 다 되어 있었다. 동생과 옮겼다. 널었다. 동생은 널다가 놀았다. 남지원이 왔다. 컴퓨터를 켜 주고 널었다. 서△□씨가 왔다. 둘이 하고 있으라 했다. 동생이 컴퓨터 하는데 방해하는 심술을 부렸다. (자세한 것: 컴퓨터의 Reset 단추를 누르거나 물건으로 화면을 가리거나 사람을 때린다.) 내가 때렸다. 빨래 널러 ..
2023.12.31 -
2000년 5월 2일 화요일 일기
1. 배틀넷 배틀넷을 했다. '음… 이제 5승 1패군' 어디에 들어갔다. 내꺼는 느렸지마 F4를 계속 계속 누르자 아주 빨라졌다. 동맹 맺었다. 2:2로 붙었다. 다크 템플러 러시가 고비였다. 기지를 다 띄웠다. 동맹군이 왔다. 다시 착륙했다. 도맹군은 내가 바어할 때까지 방어해 주었다. 그 다음 고비는 동맹군이 가고 나서의 일이다. 패스트 캐리어+아비터로 왔다. 생존한 것은 동맹군한테 보내고 기지로 보냈다. 아까 그 캐리어들이 동맹군의 본진까지 쳐들어왔다. 패스트 캐리어가 휩쓸고 간 자리엔 마린 4마리가 탄 벙커가 있었다. 마린 한마리로 탐사했다. 적의 기지는 없었다. SCV로 기지를 짓고 했다. 동맹군 덕분에 승리했다. 2.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배틀넷을 끄고 국어를 하고 있으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2023.12.31 -
2000년 4월 25일 화요일 일기
1. 아침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아침이었다. 기원이와 헌규가 또 싸우는 것 같았다. 당근이 헌규 편이었다. 왜냐하면 헌규와 나는 친구이고 박기원은 왕재수 없기 때문이었다. 박기원이 야구 빠따를 들고 설쳤다. 나는 선생님의 사랑의 매를 가져다 주면서 기원이한테는 "난 아무 것도 안 했다." 라고 했다. 왜냐하면 괜히 나까지 휘말려 들 수도 있었다. 그리고 속이기 위해서다. 박기원이 우리 조 책상을 밀고 때리고 했다. 드디어 내가 하는 게 들켰다. 방어용으로 야구 빠따를 들고 막아냈다. 선생님이 오셨다. 2. 생일카드 선생님께서 한 종이에 생일 축하 말을 돌아가면서 적으라고 하셨다. 일부로 빠큐라고 적고 '나는 박기원이다'라고 적거나 '나는 △□씨다'라고 적었다. 그것 때문에 아침의 일이 들통나고 나랑 ..
2023.12.31 -
2000년 4월 24일 월요일 일기
청소를 하고 집으로 왔다. 두유를 꺼내 마셨다. 홈페이지를 만들다가 말았다. 배틀넷에 접속했다. (배틀넷은 인터넷에 접속하여 여러 명이 함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내가 방을 만들까? 아니면 참여할까? 에이 그냥 내가 만들자!" 고민을 하다가 방을 만들었다. 지도는 '축구게임'으로 했다. 이 지도는 질럿이 공이고 우리 편이 때리면 질럿이 도망간다. 이렇게 해서 골을 넣는 지도이다. 어떤 사람이 들어왔다. 해도 해도 결판이 나지 않았다. 짜증이 났는지 적이 항복을 했다. '이번엔 뭘 하지? 참여할까? 아니면 방을 만들까?' 또 고민에 빠졌다. '뭘 하지? 뭘 하지? 아~ 진짜 뭘 하지? 에이 그냥 참여해야지!' 끝 없는 고민 끝에 참여를 했다. 그런데…………. 초반에 망하려 했..
2023.12.31 -
2000년 4월 5일 수요일 일기
어제 나와 진성이와 정무는 나무를 같이 심고 봉대산에 가기로 하였다. 밥을 먹고 진성이 집에 가니 묘목을 사러 갔다고 하셨다. 기다리니 개나리를 가져왔다. 집에 있는 나리 씨와 개나리를 가져 와서 바깥에 심었다. 봉대산에 갔다. 등산하기 위해서였다. 가다가 신발과 양말을 벗고 올라가기로 했다. 우리는 느릿하게 갔다. 동생과 엄마는 안 보였다. 제2전망대가 보이고 제1전망대에 갔다. 옆에 연못이 있었다. 소금쟁이가 떼로 과자를 먹고 있었다. 바닷가로 내려갔다. 큰바위 위로 갔다. 부셔진 낚시대가 있었다. 그걸로 말미잘을 찔렀다. 말미잘을 쑤시다 겉옷과 신발을 벗고 바지를 걷어 올리고 바다에 들어갔다. 아주 차가웠다. 놀다가 점심 먹으러 갔다. 신발과 발을 씻으려고 우물이 있는 백숙 집에 먹으러 갔다. 정무..
2023.12.31 -
2000년 3월 28일 화요일 일기
글라이더를 가지고 가며 '올해는 꼭 성공시켜야지' 사실은 3학년 때는 날개가 없어지고 4학년 때는 추락하고 5학년 때는 다 부셔졌다. 그리고 열심히 만들고 하였다. 드디어 완성하였다. 날렸다. 역시……. 개조하고 붙이고 해도…. 왕짜증…. '새로 사야지!' 하며 버렸다.
2023.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