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341)
-
1998년 3월 4일 수요일 일기
축구부들과 축구를 하였다. 열심히 뛰었지만 퍼펙트로 졌다. 바둑에선 퍼펙트로 이겼다. 재수있다.
2023.12.27 -
1998년 3월 3일 화요일 일기
20분 쉬는 시간에 축구를 하였다. 강슛을 넣었다. 노골이었다. 높이차기를 했는데 그림같이 되었다. 그리고 골키는 넘어지고 말았다. 재미있었다.
2023.12.27 -
1998년 2월 27일 금요일 일기
신발을 사달라고 졸랐다. 엄마가 사 주려고 신발가게에 갔다. 1번째는 없었다. 2번째로 가니 있었다. 탱크가 들어있는 해모수를 샀다. 집에 와서 보니 앞으로 가는 장난감 탱크였다. 만들어 보니 미사일도 나갈 수 있었다. 재미있었다.
2023.12.27 -
1998년 2월 26일 목요일 일기
공을 들고 목욕탕에 갔다. 들어가자마자 통닭구이가 되는 느낌이 나 냉탕에 들어갔다. 계속 공을 튕겼다. 갑자기 안 튕겼다. 자세히 보니 물이 있었다. 재미있었다.
2023.12.27 -
1998년 2월 2일 월요일 일기
방흑은 다 끝나고 개학식이다. 겨울방학 동안 즐거웠다. 내일이면 친구들을 만나서 놀 수 있을 것이다. 독후감도 못 하고 겨울방학 때도 선생님께 편지를 못 써 죄송하다. 그리고 일본 선생님께는 편지를 썼다. 일본 2년이 다 되어간다. 일본 친구가 보고 싶기도 하다. 다음에 놀러가야지 하는 생각도 난다. 4학년이 되면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지 하고 다짐을 했다.
2023.12.27 -
1998년 2월 1일 일요일 일기
외할아버지 댁에서 서울 김포공항으로 출발하였다. 코터를 타고 쌩쌩달렸다. 눈썰매를 타는 기분이 났다. 비행기를 타기 전! 유아용 비행기표를 8장 가지고 왔다. 비행기 타고 책을 읽다가 게임을 했다. 그런데 동생이 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게임기를 주고 약밥을 먹었다. 택시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 깨어보니 집이었다. 집에 오니 장난감들이 반가웠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짜장면이 배달왔다. 먹고 다시 놀았다. 그리고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 재방송을 보았다. 그리고 공부를 했다. 오랜만에 침대에 누워보았다. 과학소년 1998년 2월호를 보고 국어를 풀었다. 반가웠다.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