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학창시절 일기(343)
-
1997년 3월 30일 일요일 일기
난 오후에 사설 쓰기가 어려웠다. 난 줄거리로 쓰는 방법을 생각도 안 했다. 숙제가 어렵지만 빨리했다. 숙제는 엉터리 것이다.
2023.12.26 -
1997년 3월 27일 토요일 일기
난 밤에 밥을 먹고 임꺽정 볼 준비를 힘든데 난 앞에 페이지 같이 세상 살기 싫다. 임꺽정 볼 수 있었다.
2023.12.26 -
1997년 3월 28일 금요일 일기
난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치니 좋은데 밖에는 추워 죽겠다. 엄마 차가 안 와 추운데 기다리고 책가방 챙기는 것도 너무 짜증이 난다. 짜증은 자꾸 난다. 너무 세상 살기 싫다.
2023.12.26 -
1997년 3월 27일 목요일 일기
난 태권도 갔다와 열이 났다. 놀았다. 과학나라 실험 시간이 되었다. 선생님이 안 오셨다. 선생님 오셨지만 동생이 안 왔다. 엄마 전화하니 갔다 했다. 금방 왔다. 실험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인사를 했다. 피아노 학원에 갔다왔다. 즐거운 하루가 좋다.
2023.12.26 -
1997년 3월 26일 수요일 일기
난 학교에서 특활시간에 물로 키우던 콩을 심게 되었다. 난 지순이가 안 보인다 싶으니 밖에 있었다. 깊은샘 조는 남자만 나왔다. 난 콩을 심었다. 나중에 흙을 다시 빼고 했다. 난 물 가지고 파도일으키기를 했다. 나중에는 할 수 없이 들어갔다. 콩은 잘 자랄 것이다.
2023.12.26 -
1997년 3월 25일 화요일 일기
난 합체 시간 때의 일이다. 지순이와 지순이와 같이 있었던데 릴레이다. 난 떨려 안 나갔다. 응원하는 애 박지순을 응원하며 2등 남윤우가 1등 만들어 주었다. 갑자기 이승호가 넘어져 4등 문성규 때문에 5등 우리가 꼴등 난 기절할 뻔 했다. 왜냐면 애들이 박지순, 남윤우가 만든 1, 2등을 망쳐 꼴등으로 만든 애가 있으니 기절하지 누가 잘못 우리들 못하는 애들을 괜히 보내어 꼴들을 시키는 줄도 모르고 못하는 애가 앞으로 가면 될 건데 바보같이 할 수 없잖아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