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학창시절 일기(343)
-
1997년 3월 24일 월요일 일기
난 2학년 때의 친구 승주와 우리 엄마 차를 태워 한마음 바둑 학원에 갔다. 실전하라고 해서 했다. 옆에 있는 애는 오목을 두다 바둑을 두기 싫어한다. 두었다. 내가 이겼다. 상대 이기호는 21집 난 57집으로 이겼다. 올 때 같이 왔다.
2023.12.26 -
1997년 3월 23일 일요일 일기
우리 아빠가 서랍을 고치는 동안 난 보지 않고 공부를 했다. "다 고쳤다" 소리가 나자 갔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전화가 왔다. 난 텔레비전을 본다고 정신이 없었다.
2023.12.25 -
1997년 3월 22일 토요일 일기
난 방에 동생 사진을 빼쌌다. 난 서랍에 넣다. 엄마가 주라고 해서 서랍을 쎄개 여니 서랍이 망가져 안 들어갔다. 난 울었다. 그리고 동생을 혼낼 생각을 했다. 난 아빠가 내일 고쳐주신다.
2023.12.25 -
1997년 3월 21일 금요일 일기
난 다섯시간 여섯시간 마치고 받아쓰기를 했다. 난 오늘은 70점 40점에 30점과 더해 놓고 난 너무 밑에 있는 점수입니다. 집에 갈 때 태권도 친구들이 축구한다고 빨리 오라고 했다. 그래서 빨리 갔다.
2023.12.25 -
1997년 3월 20일 목요일 일기
난 오늘 학교에 갔다. 들어가자마자 받아쓰기! 난 5번 읽기 안 해서 점수가 낮을까봐 걱정했는데 90점을 받았다. 나는 살았다. 밤에 할머니와 저화에서 말하고, 엄마한테 자랑했다.
2023.12.25 -
1997년 3월 19일 수요일 일기
난 새벽에 일어나 목이 말라서, 일어나니 근육이 아직 안 나아 18일 같이 아팠다. (밤에) 공부를 하니 열이 났다. 그래도 영어 공부를 했다. 내가 만지니 안 뜨거운데 엄마는 조금 뜨겁다고 말씀을 하셨다. (이것은 나의 몸 전체가 뜨겁기 때문에 또 뜨거운 느낌도 안 난다.) 나중에 만지니 느낌이 났다. 그리고 엄마가 빨리 자라고 하시고, 책가방은 엄마가 챙겨주었다.
202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