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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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었던 온실당번이 끝나간다.
지난 6일 일요일부터 시작된 일주일 간의 온실당번. 이제 1시간 남짓 뒤인 오후 10시에 온실 불을 끔으로써 이번 온실당번은 끝이 난다. 6일부터 오늘까지 일주일동안 매일 5~6시 사이에 알람맞춰 놓고 자고 6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해서 학교에 6시 50분쯤에 와서 불을 켰다. 지난 겨울에는 일주일이 길어서 체력이 딸리고 꼭 적게는 1~2번, 많게는 반 이상을 교수님보다 늦게 도착, 즉 7시가 넘어서 도착하여 교수님이 먼저 불을 켜놓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다. 매우 무난하게 지난 것 같다. 이번 온실 당번을 하면서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 있는데, 바로 내가 카페인에 민감한 것 같다. 지난 주말에 외할아버지께서 보이차를 새로 또 사주셨다. 기존에 먹던 것이 남아있음에도 새로 ..
2020.12.12 -
또 온실당번이 시작되었다.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온실당번이 시작되었다. 매년 하던 것인데 올 것이 온 기분이다. 아마 올해 초인 1월까지는 했을텐데 그 다음에 또 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난다. 지난 겨울(작년말-올해초)에는 실험실 짬순으로 하여 고참이 먼저하는 시스템으로 했었는데, 이번 겨울에는 고참이 신입생부터 시작해서 제일 마지막으로 하는 시스템으로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주 내가 하고 나면 한 바퀴가 도는 셈이다. 중간에 내년 1학기 신입생들이 입학 전에 들어오면 새로 짜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어제밤에는 외갓집에서 잤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일찍 일어나시기 때문에 깨워주실 수도 있고... 장모님이 편찮으시다고 와이프가 어제 친정에 내려간다고 갔기 때문이다. 덕분에 오늘 아침도 6시 좀 넘어 일어나서 제 시간인..
2020.12.06 -
2020년(1월-11월)동안 월별 블로그 방문수와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비교분석
2020년 지난 11개월동안의 월별 블로그 방문수와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을 비교분석해보았다. 월 방문수 수익금 1월 3506 2.17 2월 4966 1.16 3월 11612 3.34 4월 19211 6.54 5월 41307 14.87 6월 62828 36.41 7월 25336 14.43 8월 17700 5.35 9월 80669 46.14 10월 111356 88.68 11월 123818 110.99 물론 노출되는 광고마다 단가가 다 다르고 단순히 노출만으로도 수익이 발생하는 CPM방식이냐, 클릭을 해야만 수익이 발생하는 CPC방식이냐에 따라 다 달라진다. 게다가 CPC방식의 경우 방문자마다 클릭할 확률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변수들은 다 일정하다고 가정했을 경우이다. 위의 통계를 바탕으로 엑셀에서 분산형..
2020.12.02 -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이 2번째로 지급되었다.
지난 6월. 처음으로 구글 애드센스 누적 수익금이 지급 기준금액인 100달러에 도달하였다. 그래서 다음달인 7월 21일에 지급되었다는 메일이 왔고,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7월 28일에 계좌에 입금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ongchip.tistory.com/244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이 지급되었다. 지난 6월. 구글 애드센스의 누적 수익금이 지급 기준인 100달러에 도달했다. 따로 신청하는 버튼은 없어서 그냥 자동으로 등록된 계좌로 지급되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기다린 끝에 21일에 수익금 ongchip.tistory.com 그로부터 4달.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동안의 누적수익금이 100달러를 초과하여, 4개월만에 2번째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누적 금액도 지난번보다 더 큰 약153달러. 지난..
2020.12.02 -
블로그 일일 방문자 수 9천명 돌파!!
어제 드디어 블로그 일일 방문자 수 9천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7일 처음으로 5천명을 넘은지 약 7주만이다. ongchip.tistory.com/291 블로그 일일 방문자 수 5천명 돌파!! 오늘 드디어 블로그 일일 방문자 수 5천명을 돌파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휴일이라 감소했지만 그래도 1천명 대를 유지하더니 추석 연휴가 끝날 무렵인 일요일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서 ongchip.tistory.com 지난주까지만 해도 한창 많이 들어오는 평일에도 6천명을 넘지 못하는 5천명대였으나, 그제인 29일에는 주말인 일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천명을 넘더니 결국 어제 9천명을 돌파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서 1만명도 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2020.12.01 -
2020년 11월의 마지막 주말도 끝나간다.
2020년 11월의 마지막 주말도 이제 몇 시간 안 남았다. 24절기상 입동은 벌써 3주 전에 지났고 지난 주엔 소설이었으니 이미 겨울이라고 볼 수 있었지만 그동안은 나름 덜 추웠었다. 하지만 어제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내복도 꺼내입으면서 본격적으로 겨울이 온 것이 느껴진다. 내일은 11월의 마지막날로 모레부터는 12월이 시작된다. 이제 2020년도 벌써 한달밖에 안 남은 것이다. 시간이 가속이 붙는지 점점 더 빨리 가는 것 같다. 원래 2020년에 계획했던 것들 중에 목표달성을 얼마나 했을까? 일단 졸업 이후가 걱정되긴 하지만, 어쨌든 전공내규상의 졸업요건을 다 채우고 지도교수님께 졸업논문을 써도 된다는 허가를 받은 것이 가장 클 것이다. 올해 1학기가 시작되던 3월만 해도 졸업을 위한 종합시험을..
202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