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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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누적 방문수 1백만 돌파!
어제인 2021년 4월 29일. 블로그 누적 방문수 1백만을 돌파했다. 하루에 1천명씩 1천일을 유지하면 나오는 기록.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면 좋겠다.
2021.04.30 -
4시간 반 자고 농장에서 11시간 일했다.
매주 수요일. 취미삼아 하고 있는 만화 번역하는 날이다. 일본에서 만화가 연재되는 날인 수요일 0시가 되면 온라인도 올라온다. 예전에는 readedenszero.com이라는 사이트에서 빠르면 화요일 밤11시 늦어도 수요일 새벽 12시반까지는 업로드를 하여서 수요일 새벽 2시 전까지는 번역 작업을 끝내고 잘 수 있었다. 물론 가끔 늦게 올라오거나 할 때도 있긴 했지만. 하지만 작년 10월쯤 해당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일본어 연재본을 구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LoveHug나 KissAway라는 사이트는 하루가 지난 목요일 새벽 0시쯤 올라오는 것 같았다. 그렇게 몇 주동안 찾다가 올해 초쯤 알게 된 그나마 빨리 올라오는 사이트가 바로 manga1001.com이라는 곳으로, 공식 연재 후 한시간이 지난 수요일 ..
2021.04.22 -
학위청구논문 심사 서류 제출 완료
2021학년도 1학기 일반대학원 학위청구논문 심사 서류 제출기간이 어제인 19일(월)부터 모레인 22일(목)까지 4일간이었다. 지난 3월 초에는 지도교수님과 졸업 일정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는 심사를 먼저 한 뒤, 서류 접수기간에 서류를 내고 결과 입력 기간에 결과 입력하고 끝내는 것으로 하자고 하셨으나, 이후 마음이 바뀌셔서 3월 말에는 그냥 공식 기간에 하자고 하셨다. 그래서 그냥 학사일정에 나와있는 서류 접수기간을 기다렸다. 지난주 월요일이었던 12일. 일반대학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았다. 어떤 걸 입력해야 하는지, 어떤 걸 제출해야 하는지를 확인했다. 다음날인 13일 화요일엔 양식을 출력해서 지도교수님께 들고 들어가니, 심사위원들을 정해주셨다. 심사위원장인 지도교수님, 내부의 학과..
2021.04.20 -
시간이 갈수록 초조하다
올해는 대학 졸업한 지 벌써 10년이 된 해이다. 10년 전인 2011년 3월부터 대학원에 입학한 2013년 3월 전까지 2년동안 취업준비를 했었다. 토익 학원, 토익스피킹 학원, 각종 컴퓨터 자격증 학원... 하지만 결국 취업하지 못 하고 대학원으로 발을 돌렸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 그 때와 마찬가지로 취업이 되지 않고 있다. 그 때와 다른 것도 많은데, 첫째는 바로 코로나19탓인지 채용조차 안 하는 분위기이다. 둘째는 바로 학위인데, 당시에는 대졸로 대기업을 노렸다면 현재는 박사졸업예정으로 중소기업을 노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농업국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이 분야의 대기업은 팜한농밖에 없는데, 공고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중소 종묘회사 또한 마찬가지로 영업사원 외에는 공고가 나오지 않고 있다...
2021.04.14 -
5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후기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찾아보니 첫 시행은 2000년대 중반이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난 원래는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이과생이다보니 국사를 공부하지 않아도 되었고, 회사에서도 영어나 컴퓨터 자격증과 달리 업무와 큰 연관이 없는 한국사는 가산점을 주는 곳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수능에서도 이과생도 국사를 필수로 보는 모양이지만, 내가 수능보던 15년 전에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면 그게 끝이었다. 대학 졸업 후 대학원 들어오기 전까지 취업 준비할 때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공기업 등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굳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다. 처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제대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원생활을 하던 도중이었다. 농촌진흥청..
2021.04.12 -
벌써 4월이다
2021년이 시작된 것이 바로 엊그제같은데 벌써 4월이 되었다. 게다가 요즘 벌써 벚꽃이 지고 있으니... 뉴스에 따르면 평년보다 17일 빨리 폈었다고 한다. 11년 전 4월 초에 와이프와 처음 만날 때 벚꽃을 보려고 데이트 코스를 짰었으나, 막상 갔더니 벚꽃이 피지 않은 봉오리 상태였던 것이 기억난다. 그 때보다 2주가 넘는 17일이나 더 빨리 피었으니... 올해 봄은 매우 따뜻했던 것 같다. 원래 예정대로였다면 지금쯤 학위청구논문 심사를 마치고 학원이나 다니고 있었을텐데... 그게 연기되는 바람에 오늘도 학교에 나와있다. 하루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나무의사 자격증에 대해 다시 관심이 생겼었다. 알아보니 다음으로 빠른 나무의사 양성기관 교육한국수목보호협회에서 4/26일부터 시작..
2021.04.05